호텔 안을 도시처럼 꾸며 놓은 베네치안 호텔입니다.
호텔 안으로 들어섰는데 하늘이 푸르러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이게 진짜가 아니라는 사실!!
호텔을 거리처럼 꾸며놓고 하늘도 그려 놓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냥 이 사진만을 본다면...
건물 천장으로 보이십니까? 하늘로 보이십니까?
저는 하늘로 착각했을 정도로 정교했습니다.
곤돌라를 직접 타 볼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안 맞았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워낙에 많아서 탈 수는 없었지만,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가면들이 많은 상점이 있었고, 아마도 기념품으로 판매를 하는 것 같았는데 구경만 했습니다.
얼핏 지나쳤을 때는 조각상으로 보았는데, 가만히 계시다가 조금씩 움직이셔서 행위예술을 하는 분인 줄 알게 되었습니다.
가만히 서 있는 것 조차 예술이 된다니...
실제로 밤이 되면 천장 조명에도 변화를 줘서 밤의 모습으로 변한다고 들었는데 확인은 못하고 나왔습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는 마카오에 있는 베네치안 호텔이 나왔었죠.
신기한 경험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여행지 정보
● The Venetian, South Las Vegas Boulevard, Las Vegas, 네바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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