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사람입니다.
최근 웰스파고 은행과 갤럽이 미국에서 비트코인 보유상황과 투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이런 조사가 반드시 세계의 추세를 반영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사실이 그렇습니다. 오히려, 미국의 설문조사는 아마도 우리나라의 추세에 비추어 볼 때, 훨씬 보수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뭔가 혁신적이고 진취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사실, 세계 어느 곳과도 마찬가지로 상위에 속한 그룹의 사람들은 그러하나, 그렇지 못한 많은 사람들은 정말 보수적입니다. 이렇게 꽉막혔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보수적입니다. 10년전의 패션이나 지금의 패션이 똑같을 정도로 변화하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보수성이 강한 나라에서 조사한 결과가 정말 세계추세를 직접적으로 반영한다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보수적으로 반영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여튼, 이번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 투자자들 중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답한 사람은 2%에 해당하고, 관심이 있다라고 말한 투자자들은 26%로 나타났습니다.
좋게 이야기 해보자면, 13배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투자할 의향이 있다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조사는 주식과 채권, 뮤추얼 펀드를 1만 달러이상 보유하고있는 미국 투자가를 대상으로 지난 5월에 실시되었습니다. 비트코인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는 투자자중 대다수는 이 동전을 조만간 투자할 생각은 없다라고 말했고, 72%는 “비트코인 구입에 전혀 관심을 가진 적이 없다"라고 답변했습니다 .
조사 대상자 중 96 %가 비트코인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지만, "디지털 통화에 대한 지식을 갖는 것은 10명중 3 명 정도 (29 %)”이었습니다. 67 %는 디지털 통화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지만, 자세히 알지는 못한다라고 답변하였습니다.
비트 코인에 대해서는 지불수단이라기 보다는 높은 변동성을으로 "온라인 통화로 고위험/고수익 투자로 인기를 끌고있다" 있다고 조사 결과에서 지적하고 있습니다. 응답자 중 75%가 비트코인에 투자를 "꽤 위험이 높다"고 간주하고 있으며, 23%가 '약간 위험이 높다 "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성별과 나이의 데이터를 보면, "비트코인 및 기타 디지털 통화에 대한 지식이 조금이라도 있다”라고 응답하는 경향은 젊은층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에 "나이와 관련하여 투자금액이 10만 달러 이하의 투자자 (주로 젊은 층인 경우가 많았는데)들는 고액의 자산을 가진 계층보다 혁신에 익숙한 경향을 보인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출처는 [New Gallup Poll Shows Only 2% of US Investors Own Bitcoin, But 26% Are ‘Intrigued’(https://cointelegraph.com/news/new-gallup-poll-shows-only-2-of-us-investors-own-bitcoin-but-26-are-intrigued)였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