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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의덮밥

뚝섬유원지의 맛있는 덮밥집

안녕하세요. 왕피곤입니다.

뚝섬유원지역에서 우연히 발견한 조용한 맛집을 소개합니다. 저는 아무 생각없이 인테리어와 식당 이름만 보고 들어갔습니다. 혼밥하기에도 좋은 맛집입니다.

요기가 입구입니다. 그 남자의 덮밥입니다. 네이밍 센스가 돋보입니다. 들어가기 전부터 그 남자의 요리 솜씨가 기대됩니다.

실내 분위기는 꼭 일본 식당 같습니다.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 한 번쯤 나왔을 법한 분위기입니다.

요런 도시락 세트 메뉴도 있네요. 등갈비 세트를 가지고 한강에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근처가 한강 뚝섬 유원지라서 이런 메뉴가 있는 것 같아요.

메뉴판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저는 그 목살구이 덮밥과 그 연어구이 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그 통삼구이 덮밥이 맛있다고 나와있는데, 메뉴가 변경된 것 같아요.

그 연어구이 덮밥

훈제 연어가 올라가 있습니다. 저는 연어를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덮밥집 가면 연어 덮밥을 자주 먹게 되네요.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 목살구이 덮밥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는 연어를 더 좋아해서 연어 덮밥을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입에는 목살구이 덮밥이 자꾸만 들어옵니다.
가격은 연어구이 덮밥이 더 비쌉니다. 그렇지만 목살구이 덮밥이 더 맛있어요.ㅠ

요 따뜻한 국물도 맛있어요. 맛있어서 자꾸만 마시게 됩니다.

아래는 배고프신 분들을 위해 올리는 사진입니다.

밥 위에 연어구이 한점 올려서 한 숟가락 찍어봅니다.

밥 위에 목살구이 한점을 올리고 부추(?) 하나를 데코해서 한 숟가락 찍어봅니다.

마지막으로 평소 먹는 습관대로 한 숟가락 찍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진짜 등갈비 바베큐를 먹으러 한번 와야할 것 같습니다.

이상. 그 남자의 덮밥집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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