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올리비아 입니다.
과거 파출소 자리에 들어선 카페입니다.
요즘 카페 트렌드는 기존에 있던 건물을 최저 비용으로 리모델링해서 오픈하는것 같아요~
(사실 리모델링 공사 비용은 전 1도 모르긴 하지만.. 갠적인 생각으로 말이죠..)
이 곳은 파출소를 개조 했지만 대부분 기존 옛날식 주택을 내부 공간만 조금 바꿔 가정식(?) 카페 분위기를 내는 곳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음료 가격도 생각 보다 비싼편은 아닙니다~
워낙 비싸게 받는 곳이 많아 이 곳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지는 것일 수도 있지만요~ 😅
내부가 상당히 아담해서 주문을 하고 자리잡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가는 길~
이곳이 변하기 전 파출소였다는 과거사진도 걸려 있네요~
꽃가게도 겸업을 하시는 건지 곳곳에 꽃으로 인테리어를 해 놓아 더욱 예쁘다고 느껴짔습니다.
내부가 정말 아담한데 과거 이곳이 파출소로 사용 되었단 걸 생각해보면 정말 좁은 곳에서 업무를 보셨구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들었네요.
조금만 기다리면 음료는 직접 가져다 주십니다.
저는 매실 아이스티와 아이스 초코라떼를 주문했어요.
초코라떼는 네스x을 엄청 넣어 주신 것 같구요, 매실 아이스티는 복숭아 아이스티 맛이 많이 났는데 복숭아 아이스티라 여겨도 될 정도였네요.
충분히 시간을 떼우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먹은 컵과 쟁반은 직접 1층으로 반납은 해야해요~
들어 올 때와는 다르게 1층에 있던 솜님들이 없어 잠깐 사진을 찍었답니다~
카운터와 한 쪽 구석을 찍은건데 소품들이 예뻐서 그런지 막찍어도 예쁘게 나왔네요~
조용하고 아담한 분위기의 카페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상호명 : 카페 올리비아
주소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대성로 249
맛집정보
올리비아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