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파닭(닥)입니다. 스티미언 분들 맛난 것 드시고 계신가요?ㅎㅎ
저는 푸짐한 음식도 좋지만, 점심 때는 주로 간단한 것들이 먹기 좋습니다.
점심에 먹기 깔끔하고 개운하고 맛도 좋은 집을 다녀왔습니다.
네, 느낌오시죠? 칼국수 집입니다. 사실, 칼국수는 자주 먹는 음식은 아니지만, 막상 들어가서 먹으면 맛있게 먹고 나오는 음식입니다. (제 이야기입니다.ㅎㅎ) 물론 맛이 없다면, 맛있게 못 먹고 나오죠...
맛 말고도, 저는 음식 집의 위생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맛집'이라는 타이틀도 있지만 맛집이 아니더라도, 가게가 위생적이고 깔끔해야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가게는 맛도 괜찮고 깔끔해서 좋더라구요.)
주방의 개폐 여부가 약간 그 근거가 되기도 했습니다. 주방이 잘 보이는 식당은 그래도 깨끗한 경우가 많습니다.
주방이 잘 보이면 아무래도 더 위생에 신경을 쓰게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주방이 안 보인다고 더럽다는 게 아닙니다!!ㅎㅎ.. (오해는 마시기 바랍니다.)
주방 정리, 청소도 괜찮게 되어있어서 우선적으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와 친구는, 각각 칼제비와 콩국수를 시켰습니다. (칼국수 집인데, 칼국수 안 시키고 칼제비랑 콩국수를...)
물론 그 전에, 간단한 밑 반찬은 김치, 간장입니다. 칼국수, 족발 집은 김치가 참 맛있죠?
간장은 왜 주신 건지 의아하긴 했는데, 그냥 융통성 있게 사용해 먹었습니다.
칼제비는 요렇게 생겼더군요. 칼국수+수제비입니다. (제가 수제비를 워낙 좋아해서.)
다른 기기로 촬영해서 사진이 다소 어색하네요 이 사진은 ㅠㅠ
맛은 정말 깔끔합니다. 조미료 느낌이 없는 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정말 식사로 먹기에 깔끔하고 알맞은 그런 칼제비입니다.
그리고 이것! 수제비 간장에 찍어 먹는 거 은근히 중독성 강합니다!!
저는 무난하고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친구는 콩국수를 주문했는데요.
여기 콩국수가 특이한 게, 다른 가게보다 콩 국물이 훨씬 걸쭉합니다. (진합니다.)
느껴지시나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국물이 걸쭉한 만큼 고소한 맛이 강해서 좋았습니다.
걸쭉한 게 싫으신 분은 물, 얼음 더 섞어서 묽게 드시면 되겠습니다.
시원시원합니다. 여름에 콩국수 괜찮죠?ㅎㅎ,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완전 맛있는 것으로 오겠습니다!!
맛집정보
용문칼국수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