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근처는 '샤로수길'로 워낙 유명하고 핫한 가게들이 많이 있지만, 10분~15분정도 거리에 있는 낙성대역 인근은 사뭇 분위기가 다릅니다.
이곳은 동네 사람들이 잘 알법한 맛집들이 은근히 많이 있죠. ㅎㅎ 낙성대역 '장블랑제리'는 굉장히 유명한 빵지순례 리스트 빵집 중 하나지만요...+ㅅ+
저는 얼마전에 친구 덕분에 알게 된** '화상손만두'**를 소개합니다!
만두를 전문으로 하고 만두로 유명하지만, 먹어본 사람 말로는 마파두부도 아주 제대로 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직 직접 먹어보진 못하고 얘기로 듣기만 했으니 소개만 하고 일단 패스...
아무튼 전반적으로 식사류 가격대는 5천원에서 7천원 정도입니다. 포장도 가능하다고 하니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근처에 산다면 여기서 모듬만두 하나 사서 집에 가서 맥주와 함께 먹는 것 추천합니당ㅎㅎㅎ 그야말로 소.확.행.이죠.
제가 주문한 메뉴는 김치, 고기만두 반반(5천원) 입니다. 혼자 간단히 식사하기에 좋은 양이었어요!
만두피가 쫄깃하고 두껍지 않아 제대로더군요 ㅎㅎ
약간의 육즙도 나와 마치 딤섬을 먹는 느낌+ㅅ+ (물론 딤섬만큼 많은 육즙이 있진 않았지만요...) 김치만두도 많이 맵지 않아서 저는 두 종류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모듬만두(8천원) 메뉴를 시키면 여기에 튀김만두 2개가 더 나오는데, 이걸 먹을 걸 그랬어요! 알고보니 실은 튀김만두가 유명하다던데... 먹어보신 분 댓글로 후기 좀...ㅎㅎㅎ
아무튼 간만에 맛있는 만두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낙성대역 3번출구에서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있지만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것 같아요ㅠ 꼭 방문해보세요~
맛집정보
화상손만두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