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기형식 그러니까 반말로 한번 써보겠습니다.
일반 까르보나라와 비슷한 것 같지만 이상하게 끌리는 맛이다. 친구들과 학교 끝나면 2주에 1번은 찾아와서 이 메뉴를 먹었다. 크림이 고소하고 질리지 않아서 국물도 비울 수 있을 정도였다.
등심김치볶음밥이다. 다른 음식들과 달라 기대를 안 했지만 가장 호평받았던 음식이다. 그냥 김치볶음밥 맛인 것 같지만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무언가 특별한 맛이 있다. 나는 김치의 맛보다 고기의 고소함이 더 느껴져서 좋았는지도 모르겠다.
마르게리따피자이다. 느끼한 것을 먹다가 한 입 베어먹으면 딱 좋은 피자다. 익은 토마토가 입안을 상큼하게 해준다. 도우도 바삭해서 씹는 재미가 있다.
맛집정보
비스트로앤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