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이프와 아이들을 처가로 보내고 직장의 형과 동생한명 이렇게 오랜만에 뭉쳤습니다.
메뉴는 일단 소고기 조금은 특별한 곳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좋은 고기
울산시 남구 삼산동 화합로194번길 24
간판도 작고 찾기 쉬운 위치에 있지는 않습니다.
가게 분위기는 좋아 보입니다. 음식은 5만원~7만원 코스가 있는데 술도 1인당 3병까지는 코스금액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음식들도 깔끔하고 좋네요.
첫번째 고기가 나왔습니다. 무슨 부위인지는 알았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사장님이 육회로 한점 먹어보라고 권하셔서 한입 먹어보는데 쫀득쫀득 엄청 맛나네요.
이어서 나온 안심입니다.
안심과 함계 첫번째 나온 부위를 구워줍니다.
안심이 이렇게 맛난 부위인지는 어제 처음 알았네요.
저희는 6만 콧를 먹었는데 소고기를 배터지게 먹은건 아니지만 나름 부족함없이 잘먹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나온 부채살과 제비추리 입니다. 제비추리는 워낙 양이 적어서 맛보기가 힘든데 운이 좋네요
그리고 또 귀한부위중 하나인 안거미입니다. 소고기 중에서 풍미가 가장 진한 부위가 아닐까도 싶네요.
그리고 이어진 늑간살과 갈비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양념 갈비살입니다.
날계란에 풀어서 먹으라는데 저는 날계란을 먹지 않아서 패스
코스의 마지막인 된장찌개까지 클리어 합니다. 1인당 할당된 술을 세병씩 모두 먹고 나오느라 저때는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던거 같네요.
맛집정보
좋은 고기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시끌벅적, 모임에 참 좋은 식당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