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보러 용산 아이파크몰에
들렀다가 점심 먹으러 들어간
'경성함바그' 입니다.
좀 이른 시간이라 아직 자리
여유가 많지만, 식사 시간에는
금방 사람들로 꽉 차는 곳입니다.
옛날 경양식집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세트메뉴를 시키면, 경성함바그 2,
후랑크소시지 2, 후레시 에이드
한 잔이 함께 나옵니다.
경성 친구세트 (25,700원)를 시킨 후,
둘다 달걀 프라이를 주문하고, 하나는
베이컨을 추가했습니다.
모든 함바그 메뉴는 한상 차림으로
제공됩니다. 진한 데미소스가 일품이라
나중에 이 소스에 밥을 비벼먹으면
맛이 기가 막힙니다.
기본 상차림은 뚝배기 함바그 스테이크,
깍뚜기, 수제피클, 샐러드, 공기밥이
공통으로 들어갑니다.
뚝배기 안에는 제일 아래 파스타면이
깔려 있고, 100% 소고기로 만든
함바그 패티가 올려진 후,
당근, 감자, 단호박, 마늘, 브로콜리,
버섯이 듬뿍 들어갑니다.
소시지나 달걀프라이, 베이컨 등은
취향에 따라 추가하면 됩니다.
함바그를 반숙 달걀과 함께 반으로 갈라
소스에 듬뿍 찍어 먹으면 그 풍미가
기가 막힙니다.
소스가 정말 맛이 있어서 밥을 넣고
비벼 먹으면 진한 하이라이스 같은
맛이 납니다.
함바그 스테이크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집 함바그는 정말 맛있어서
아이파크몰에 가면 꼭 한 번씩 들르게 됩니다.
함바그가 생각날 때 아이파크몰에 있는
경성 함바그를 방문해 보세요. ^^
맛집정보
경성함바그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