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장수가 가장 좋아하는 해산과 산후 튼살치료

인터넷 유머를 보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존재했다.
*고양이를 무서워하지 않는 쥐는 박쥐, 쥐가 네 마리면 쥐포, 낚시할 때 쥐를 미끼로 쓰면?

정답 : 미키마우스

*산은 산인데 못 오르는 산은 우산, 산에서 ‘야’하고 외친 여자는 야한여자, 미역장수가 가장 좋아하는 산은 해산, 서울에 산이 없으면?

정답 : 서울산업대

우리나라에서는 산후 조리를 할 때 미역국을 먹는데, 신진대사가 왕성한 산모는 요오드를 많이 필요로 하며 이것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이 바로 미역이기 때문이다. 시험 볼 때 미역국이나 달걀을 먹으면 미끄러진다고 하여 꺼리기도 하지만 미역국을 많이 먹으면 오히려 지구력이 생기고 머리가 명석해진다고 한다.
미역은 암갈색이며 길이가 1~1.5m인데 뿌리, 줄기, 잎의 구별이 확실하지 않은 엽상식물이다. 한자는 ‘곽(藿)’이라 하고 일찍 나오는 것을 조곽, 해채(海菜)라고 한다. 중국의 『본초강목』에서는 미역을 ‘곤포’라 하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다시마를 곤포라고 한다. 또 『본초강목』에서는 “미역은 기(氣)를 내리고 장복하면 몸이 여위니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였고, 또 ‘미역국(昆布羹(곤포갱))’에 대하여 “고려의 곤포로는 쌀뜨물에 담가서 짠맛을 빼고 국을 끓인다. 조밥이나 멥쌀밥과 함께 먹으면 매우 좋다. 기를 내리며, 함께 먹으면 안 좋은 식품도 없다”고 하였다.
미역은 다 자라면 아래쪽 줄기 양쪽에 미역귀를 형성하여 이곳에서 생식 세포인 포자를 만든다. 미역귀에는 암과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가 있는 성분이 들어 있다고 알려져 있고, 성분 중의 다당류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피를 맑게 해준다. 칼슘은 골격이나 치아 형성에 필요하고, 산후 자궁 수축과 지혈 작용을 하여 산모에게 아주 좋다.
미역에는 날것과 마른 것이 있고 근래에는 염장품도 나온다. 미역국은 마른 미역을 불려서 끓이는데 불린 미역을 참기름에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인다. 반드시 재래식 간장(진간장)인 청장(재래식 간장(국간장))으로 간을 맞추어야 제맛이 난다. 또 미역국에는 파와 후춧가루를 넣지 않는다. 많은 국을 끓일 때는 양지머리를 덩어리째 푹 끓인 장국에 미역을 넣어 끓이고, 적은 양을 끓일 때는 등심이나 우둔을 썰어서 볶다가 끓인다. 고기를 넣지 않고 마른 홍합이나 조개를 넣어 끓여도 별미이다.
생미역은 끓는 물에 데쳐 바로 찬물에 헹구어서 건져 넓은 잎으로는 초고추장을 곁들여서 쌈으로 먹거나, 잘게 썰어서 오이나 오징어, 새우 등의 해물과 함께 초맛을 낸 생채를 만들어도 좋다. 마른 미역은 잘게 썰어서 기름에 볶아 자반을 만들어서 밑반찬으로 삼는다.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음식 백가지 2, 현암사)

시험에 떨어지거나 일이 잘못 됐을 때 미역국을 먹었다고 하여 시험응시자는 미역국을 기피하는 것은 구한말 일제가 조선 군대를 강제 해산(解散, 이를 解産으로 오인)함에 따라 군인들이 일자리를 잃게 된 데서 온 말이라고 한다.
약성가란 한의약의 본초에는 미역을 다음과 같은 성질로 말한다.
海菜鹹寒下煩熱利水消瘤及氣結
해채함한하번열 이수소류급기결
해채는 짜고 성질이 차며 번열을 내린다.
소변을 잘나가게 이수하며 혹과 기의 결체를 해소시킨다.
시한부 환자와 튼살침 ST침 치료
출산의 해산이후에 배나 가슴등에 튼살이 발견되면 우울증에 시달릴수 있다. 미역이 미끈미끈하니 산후 어혈이나 나쁜 오로와 같은 물질을 빼내는 역할과 비슷한 기능을 한다고 통속한의학원론에 나왔다. 미역국에는 서양의학적으로는 요오드가 있다.
미역은 本草學으로 볼 때 단맛(脾經/노랑색), 담백한 맛(腎經/검정색), 신맛(肝經/푸른색)을 갖고 足三陰을 배양하고 조정한다
요오드가 들어있어서 신진대사, 세균파괴, 독소배출을 돕는다
굴은 한의학적으로는 혈기를 돕고 안색을 곱게한다.
굴은 철분이 많아 적혈구 생산을 돕는다 .
산후 여러 질병에는 미역이 해결하듯 산후 튼살에는 강남역 8번출구에 있는 www.imagediet.co.kr 자향미 한의원 02-3482-9975 에서 튼살침인 ST침으로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