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블록체인 암호화폐 인정


스티브 워즈니악(트위터).

애플 사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금 또는 미국 달러보다 더 나은 가치저장 수단‘(Bitcoin is a better store of value than gold or the United States Dolla)이라고 말했습니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이 IT업계의 세계적 거물의 인정을 받은 셈입니다.

워즈니악에 따르면 미국 달러와 금은 예측 가능한 유한한 공급이 없으며, 이것이 비트코인과 크게 다른 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발행량인 2,100만개 이상은 절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워즈니악은 비트코인의 재정적인 부분이 아니라, 통화로서의 발전 가능성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이 아늑한 집처럼 항상 실제적이고 안정적인 자산으로 존재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워즈니악은 특히 블록체인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이 다양한 제정적 서비스 또는 채굴에 쓰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범죄로 오염된 금이나 범죄의 원천을 블록체인 기술로 추적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는 이더리움이 개발자들이 새로운 앱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세계를 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워즈니악은 특히 투자 대상으로 비트코인 외 여러 암호화폐들도 고려할 가치가 있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한편 유럽연합은 26일 비트코인 값이 1만 달러 이상으로 치솟자, 암호화폐를 단속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27일 오후 5시 현재 비트코인은 1,184만 8,000원에 거래됐습니다. 2.08% 오른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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