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정으로는 정말 오랜만에 쓰네요. 스몬 전용 계정인데 가끔 써줘야 하는데 말이죠.
며칠 전부터 스팀몬스터 자동 토너먼트가 시작되었습니다. 귀찮게 채팅하고 초대 보내고 상대 확인하고 하는 과정이 없어져서 확실히 편합니다.
앞으로 2주 정도 동안 다양한 레벨, 다양한 조건, 다양한 상금 규모의 토너먼트가 가득 이미 아래와 같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3/9~3/12 동안 이미 하루에 3개 정도의 토너가 잡혀 있네요.
다만... 이상하게 저의 토너먼트 성적은 좋지 않습니다. 요즘 시간이 없어서 스몬을 좀 덜 한 것도 있고, 자동 토너먼트가 되면서 고수분들이 더 참여를 많이 하셔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자동 토너먼트 출시 이래 3위 안에 든 적이 없는 것 같군요. 이번 주말에는 운이 좀 따르길 바래봅니다.
우려되는 점은, 자동 토너먼트가 출시되었는데도 카드 가격은 여전히 하향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저 수도 딱히 늘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는 점입니다. 이제 큰 프로젝트가 하나 마무리되었으니, 스몬측에서 또 다음 프로젝트로 놀라게 해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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