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한 달동안 책도 읽고 업종도 변경할겸 나도 태세변환 기간을 가졌다.
그리고,,
수면 내시경을 했다. 오랜만 수면제.
어제 약속한 점심식사를 기다리며 입에 피스를 껴고 옆으로 누웠다.
수면 내시경 할 때마다 이게 마지막 순간이라고 착각을 해본다. 그러몀 입에 호스가 들어가는 그 1분 가량에 짧고도 긴 온갖 생각이 떠오른다.
이번에 떠오른 건 가족. 깨어나고 보니까. 식사 2시간 금지. 점심약속 있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