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밤의 고민 (1)

고민 (1)

이 무더위에 월드컵 열기는 잠시 사라졌을지 모르지만,
캄보디아 뚬놉의 GYA 유소년 축구단의 열기는 식을 줄을 몰라 좀 당황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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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부쩍 성장한 외모도 외모지만, 축구단의 면모가 팍팍 살아있는 경기 모습(동영상으로 보내옵니다)에 이제는 동네 축구가 아닌 지역 단위의 대회에도 출전하고, 제법 성적도 상위권으로 오르고 있다 합니다.

GYA is a free English learning center that teaches English in a rural Cambodian village since 2015. GYA is an sponsored by an individual for children and young people in rural Cambodia. Since March 2018, we have also helped train young people by creating local youth te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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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Batheay District 지역 경기에 나가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해, 우승은 못했지만 상위권에 올랐고, 그 대화는 하필 한국인이 조직한 기관에서 주최했던 대회였던가 봅니다.


자꾸 걱정이 앞섭니다.

운동장 작업을 곧 시작해야 하는데, 약 120-150 트럭분의 객토를 먼저하고, 다지기 등 작업을 시작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비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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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후에 반드시 제공되어야 할 간식도 이제는 점점 양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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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방학동안 8명의 학생을 프놈펜 영어전문학교로 3개월여간 유학?을 보내는 일도 동시에 이루어져야 해서 다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물론 일상의 센터장, 인턴교사, 꼬마교사들의 학업지원비 등등의 일들은 계속진행형 입니다.

우선은 계획을 세우기 전 고민만 우선 늘어넣고, 다시 천천히 계획을 세워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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