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함께하는 월드컵 마지막을 함께 즐겼습니다.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에서 4:2 프랑스의 승부는 여러가지를 의미한다 생각해 봤습니다. 물론 이미 밝힌대로 저는 축구를 그리 잘 알지 못하고, 제가 아는 정보정도를 챙기고 즐기고 있는 정도 입니다.
장장 33일간의 긴 여정을 마치고 얻는 금박가루 날리는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도 누구하나 멈칫대지 않고 함께 한자리에서 승자와 패자가 나누는 자리에 화면으로 속으로 들어가 잠시 역사의 시간에 함께 한 듯 했답니다.
변방의 작은 나라 크로아티아 대통령이 축구단을 진정으로 응원하는 장면을 저 역시 포탈 NAVER 이미지에서 얻었지만 볼수록 더욱 감동이 넘쳐납니다.
승자를 위한 진정한 축하의 마음을 건낼수 있는 것도 월드컵에서 얻어야 하는 정신 일테고,
패자를 위한 따듯한 위로 또한 그럴 것입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승자 프랑스 축구감독이 패전한 크로아티아 선수들을 일일이 찾아 포옹하며 인사 나눴던 장면과
프랑스와 크로아티아 양국 대통령의 따뜻한 인사, 그리고 선수들을 향한 진정성이 듬뿍 묻어나는 진심어린 감사의 뜻이 전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중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의 모습입니다.
새로운 잎이 나오가 전 아마도 그 곳에 심기워진 나무는 초라했거나 볼품 없었고, 어쩜 갑작스런 수혈이 필요한 상태였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적절한 수분과 태양열 그리고 땅에서 얻는 영양소로 부터 새로운 나무로 탄생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중국의 비옥한 땅 곳 곳에는 낡은 나뭇가지가 새로운 준기에 잇대어 솟아난체 볼품사납게 거리와 주변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나무들이 허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