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난다, 영혼의 자서전> 42장. 스승과 함께한 마지막 나날들

42장. 스승과 함께한 마지막 나날들 


따뜻한 감정은 침묵의 마음으로도 잘 간직할 수 있는데,
꼭 말이라는 차가운 도구로 표현해야겠느냐?


외부 세계의 가치를 오랫동안 초월하고 사셨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은 이해하지 못하는 심오한 성격이었다. 


파탄잘리는
"육체라는 거주지에 대한 집착은 원래의 본성이 드러나는 것으로
위대한 성인들도 적으나마 이런 성향이 있다
"라고 적었다. ...
이것은 기억할 수 없는 근원,
즉 과거 죽음의 경험들로부터 생겨나는 것이다. 


성자 같은 이 사람은 매우 과묵하여 때로
진리, 사랑, 일이라는 세 마디로 연설을 마치기도 한다.
그것으로 충분한 대화가 되지 않겠는가! 


나는 불쑥 이렇게 질문했다.
"책에서 얻은 지식으로 이런 설명을 하십니까, 아니면 내적 경험을 통해 하십니가?"  
그는 솔직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절반은 책에서 배운 것이고, 절반은 경험에서 얻은 것입니다."
우리는 명상에 잠겨 아무 말 없이 행복한 마음으로 잠시 함께 앉아 있었다. 


판차논 바타차랴도
"차가운 말로써 신성한 화신의 생애를 올바르게 다루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라고
내게 말한 적이 있었다. 


종교적 신념들의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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