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토큰과 SCTR 토큰에 대해 쉽게 이해해 봅시다. [공지]를 보아도 여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듯해서입니다.
지인에게 스팀잇을 소개하고 정착시키는 것은 어렵습니다. 안타깝게도 지금도 여전히 어렵습니다.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과 별도로 대책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스팀잇이나 스팀코인판을 소개하고 지원하는 추천인에게 별도의 보상을 마련해 주고자 '레퍼럴 기금 5%'를 마련하였습니다. 매 생성되는 SCT 토큰의 5%를 @sct.ref라는 계정에 쌓아둡니다. 이 계정에서 뉴비를 초청하고 정착에 기여하는 추천인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공한 추천인이라는 증표가 필요하겠죠? 이 증표가 있는 계정에 보상을 지급하면 되니까요. 그 증표가 바로 SCTR 토큰입니다. 그럼, 추천인에게는 두 가지 목표가 생깁니다.
- 지인에게 스팀잇과 스팀코인판을 추천한다.
- 이왕이면 SCTR 까지 확보하여 레퍼럴 보상을 받는다.
SCTR 은 '당신이 소개한 분이 커뮤니티에 잘 정착하고 있네요'라는 화답입니다. 그러면 '잘 정착하고 있다'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다음이 그 기준입니다.
- 스팀잇 평판 40 이상
- 200 SCT 이상 스테이킹
그런데 여기에서 또 어뷰징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팀피플을 통한 신원 인증을 가미합니다.
- 가입시 스팀피플 인증
- 스팀잇 평판 40 이상
- 200 SCT 이상 스테이킹
그런데 스팀피플 인증이 어려운 외국인이나 외국인 거주자, 또는 인증을 기피하는 경우라면 스테이킹 조건만 좀 더 강화합니다.
- 스팀잇 평판 40 이상
- 500 SCT 이상 스테이킹
어쨌든 피추천인의 이런 조건이 만족되면 추천인에게 SCTR 토큰 1개를 주는 것입니다. 감사와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요.
이런 SCTR 토큰을 획득하려면 가장 필요한 것 무엇일까요? 네, 추천입니다. 그것이 시작점이죠. 그래서 추천에 나름대로의 요건을 마련하였습니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R 토큰입니다.
- 추천인은 우선 R 토큰 1개를 스테이킹해야 합니다.
추천인을 인식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이죠. 추천인은 자신의 계정에 1 토큰 1개를 스테이킹하여 확인을 받아둡니다.
- 그리고 피추천인을 추천할 때마다 1개의 R 토큰이 필요합니다.
본격적으로 R 토큰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즉, R 토큰은 추천 토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운영자 입장에서는 피추천인도 인식을 해야겠죠? 그래서 아예 신규 가입을 할 때 '진짜 사람'인지 구별도 할겸 스팀피플을 이용합니다.
- 스팀 피플 에서 계정을 생성할 때, 추천인 아이디를 기입하면 됩니다.
- 그리고 추천인이 R토큰 1개를 @sct.refone 계정으로 보냅니다. (이때 피추천인 계정을 메모에 남깁니다)
이렇게 해서 운영진은 추천인-피추천인 관계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스팀 피플을 이용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죠?
- 추천인이 R토큰 1개를 @sct.refone 계정으로 보냅니다. (이때 피추천인 계정을 메모에 남깁니다)
어쩔 수 없지요. 이 과정만을 통해 추천인-피추천인 관계를 확인할 수 밖에요.
그럼 추천에 사용한다는 R 이라는 토큰은 어떻게 구합니까? 네, 예전에 에어드랍을 실행했습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스팀 엔진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지요.
솔직히 한 번에 기억하기 쉬운 방식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역순으로 생각해 보면 또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표로 플로 챠트같은 것을 그려볼까 했는데 더 복잡해 보였습니다. 그냥 말과 글로 이해하는 것이 훨씬 수월한 것 같더군요.
한마디로 R 토큰과 SCTR의 토큰을 잘 구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둘 다 권리에 대한 토큰이죠.
- R 토큰 : 추천인을 등록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 SCTR 토큰 : 레퍼럴 기금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결국 심플한 원리입니다. 이것만 잘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 R 토큰으로 잘 추천하고,
- 잘 정착할 수 있게 도와주고
- SCTR 을 받아서 보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