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t] 대국민 눈치게임의 시작 <SCTM 살까? 말까?>

안녕하세요, fenrir입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오늘 sct 운영진이 'SCTM(SCT Miner) 토큰 발행 및 판매 예정 공지'에 대한 발표를 하였습니다.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보면,


  1. STCM은 STC를 채굴하기 위한 토큰이며 총 1백만개 발행

  2. STCM의 판매 가격은 1 SCTM = 3 STEEMP = 2 SCT을 비율, 당연히 SCT가 1.5 STEEMP 이하인 경우 SCT로 사는 것이 유리 하고 1.5 STEEM을 초과하는 경우 STEEMP로 사는 것이 유리

  3. 추후 인플레이션은 저자(author) 40% : 큐레이터(curator) 40% : 베네피셔리(beneficiary) 10% : SCTM 채굴(mining) 10%로 변경되며 향후 2주 이내 변경될 예정. 스테이킹과 동시에 채굴 시작


자, 이제 대충 파악했으니 짱구를 굴려 보도록 하겠스빈다.


SCT는 하루 19,200개가 발행되며 이 중 10%인 1,920개가 SCTM 몫입니다.

10%는 불변이지만 SCTM 판매량은 가변적입니다.

100만개 다 팔리면 1,920 / 1,000,000 x 내 보유수량이 일일 채굴량이지만, 1만개만 팔린다면 1,920 / 10,000 x 내 보유수량이 일일채굴량입니다.

즉, SCTM을 보유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안 팔리면 안 팔릴수록 ROE가 높아집니다.

대충 계산으로는 약 35만개가 팔릴 시 1년 기준 ROE가 100% 정도 나옵니다.

ROE = 1년 수익 / 투입한 돈 = (1,920 개 x 365일 = 700,800 sct) / (35만개 x 2 sct = 700,000 sct) = 약 100%


SCTM을 사고자 하시는 분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위 계산에서 나온 ROE 100%가 나온다고 하고 5,000 SCT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나는 글도 쓰기 싫고 큐레이팅도 하기 싫다. -> 그래서 SCTM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시면 됩니다.

  2. 글은 못 쓰겠지만 큐레이팅는 열심히 하고 싶다. -> @ayogom님의 멋진 포스팅을 참조해주시면 됩니다.

    https://www.steemcoinpan.com/sct/@ayogom/sctm

    단, 해당 글은 SCMT가 100만개 완판 시(약 ROE 35%)를 가정하였으므로 ROE 100%와 비교하려면 SCTM 쪽이 2.86배 더 높게 계산해주시면 됩니다.

  3. 나는 포스팅도 하고 큐레이팅도 할 꺼다 -> SCT의 포스팅 수익은 아직까지는 관계보다는 글의 퀄리티 여부에 따라 결정되니, 따로 특별히 고려할 것이 없습니다. 큐레이팅을 할꺼냐 말꺼냐만 결정하면 됩니다.



그래서 결론 말씀 드립니다.

간략하게 큐레이팅을 안 할꺼면 바로 매수!!!, 할꺼면 ROE 따져 봐서 매수!!! 입니다.

얼마나 많은 SCTM이 팔리는지가 우리의 수익률을 좌지우지하게 되니, 자알 째리고 계시다가 별로 안 팔린다 싶으면 냅다 질러주시면 됩니다.


몰로 사는 게 유리하다구요? SCT!!!!

그런데 다들 쌩 SCT 별로 없으시니 'SCTM 살려면 언스테이킹 해야 하나?' 생각 중이신 거 다 압니다.

여러분이 언스하는 순간 언스 안하는 사람의 수익률은 올라갑니다. ㅋㅋㅋ


대국민 눈치게임은 오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후후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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