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장이든 선구자가 돈을 번다

나는 스팀코인판에 대해 몇 개의 글로만 알고 있었을 뿐 아주 적극적이지 않았다. 프리세일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또 요즘에는 스팀잇에서 매일 글을 쓰곤 했지만, 공교롭게로 스팀코인판이 개시하는 날에는 전혀 글을 쓰지 못했다. 물론 내 나름대로는 사무실에서 워크샵을 갔기 때문에 근무 중에 짬을 낼 수 없었고 집에도 아주 늦게 들어왔기 때문에 글을 쓸 여력이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까 나의 경우는 "하루의 차이"가 엄청 크게 느껴진다. 하루라도 빨리 글을 썼다면.. 그렇다. 스팀코인판에는 하루라도 먼저 들어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오늘 가만히 생각해 보면 어떤 새로운 시장이 열린다면 그곳에 누구보다 빨리 참여하는 사람이 돈을 번다는 말은 참으로 사실이다. 물론 선구자가 쫄딱 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선구자는 모든 위험을 감수하는 자이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합당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

암호화폐 시장도 선구자가 엄청난 횡재를 했다.

옛날의 닷컴 버블 때에도 엄청난 부를 일부 선구자가 거머쥐었다.

"버블"이란 자본주의에서 꼭 필요한 존재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이 버블이 병리현상이라고 보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열병은 성장을 위한 진통이다. 성장통이 없이 성장한 사람은 "앙꼬 없는 진빵"과 같은 사람이 되기 쉽다. 뭔가 희망이 있고 아픔이 있어야 사람은 꽉찬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자본주의가 기술의 혁신을 할 때에는 "모험"이 필요하다. 모험이란 기술적인 것도 있고, 자본적인 것도 있다. 벤처 기업이 100번 실패하더라도 1번 성공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는 것처럼 자본주의 국가도 많은 도전을 한 끝이 지금과 같은 성공이 있었다.

처음 증기기관을 발명하거나 직조기를 발명한 발명가가 모두 부자가 되지는 않았다. 그 중에서 나중에 살아남는 자가 부자가 되었다. 자동차, 전기 등 지금 우리의 생활을 이롭게 하는 것은 모두 "버블"을 불러왔다.

새로운 기술에 도전하는 선구자는 쪽박 아니면 대박을 얻었다. 하지만 그들의 공헌으로 우리는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다.

암호화폐도 이미 대박을 친 선구자가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선구자가 되는 것은 너무 늦은 것일까? 그것은 아닐 것이다. 암호화폐의 분야는 매우 넓다. 지금도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플랫폼이 나오고 있고, 새로운 경제 모델을 적용하는 코인 이코노믹이 계획되고 있다.

그렇다면 원천기술에서 파생되는 수많은 개별기술마다 "선구자"는 등장할 것이다. 지금이라도 선구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은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사실 스팀코인판도 기존에 깔아진 멍석에다 과감하게 몸을 던진 것이 아닌가? 스팀코인판의 운영을 결정한 몇몇 분은 그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것이다. 이분들이 부럽다. 또 그 위를 이어 남보다 조금이라도 빨리 스팀코인판에 글을 쓰고 있는 우리 모두가 어떤 의미에서는 "선구자"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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