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가장 인기 많은 구단은 어디일까?

SNS에서 최고 인기 NBA구단은 어디일까?
요즘 NBA 구단들이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기본적인 경기 결과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이적 소식, 드래프트, 이벤트, 선수 개인 SNS 의 내용의 재전달, 사건사고에 대한 공식 입장 등을 SNS를 통해서 전달하는 일이 일상화되었다.

대표적인 SNS인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3가지 서비스의 팔로워(페이스북은 좋아요_Like) 수를 비교해보았다.

인스타그램
GSW 7,359,762
CLE 5,299,912
LAL 3,916,821

트위터
LAL 6,910,257
GSW 4,640,995
MIA 4,469,128

페이스북
LAL 21,652,276
CHI 18,596,789
MIA 15,877,364

종합
(인스타+트위터+페이스북)
LAL 32,479,354
CHI 25,783,597
MIA 23,244,698

조사 시작 전에는 당연히 GSW가 압도적으로 많을 것으로 생각됐으나 인스타그램을 제외하면 LAL이 압도적으로 팔로어수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시카고까지 끼어있어 SNS의 세계는 참 알 수 없단 생각이 들었다. 추정하기로는 트위터가 번성했던 시기(2009~2011)에 최고 전력을 유지했던 LAL(0910 시즌 우승)이 그 영향을 받지 않았나 싶다.마이애미 또한 그 직후에 최전성기를 누렸던 팀이었다. 시카고의 인기는 가장 잘이해가 되지 않는다. 빅마켓으로서의 인지도와 당시 최고 스타 중 한 명이었던 데릭로즈의 영향으로 추정해본다.

SNS별 비교는 큰 의미는 없으나 상대적으로 인기가 높았던 페이스북의 팔로워가 가장 많았다. 3개 SNS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트위터가 그 다음으로 팔로워가 많았고 인스타그램의 팔로워가 마지막으로 많았다. 이는 SNS가 얼마나 오래 운영되었느냐에 따라 달린 문제도 있으며 실제 Active 한 사용자가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서도 다른 문제이니 그냥 참고삼아 알아두면 좋을 부분인 것 같다.

사실 SNS의 팔로워가 궁금했던 이유는 단 하나였다. 팀의 SNS 팔로워와 인기(혹은 성적)은 비례하는 것일까?
노가다로 데이터를 모두 취합했다. 팀별 도시를 확인하고 도시별 인구수를 확인했다. 미국 인구 센서스는 10년 단위라서 2017년 데이터(추정치)를 확인해서 일일이 엑셀에 써넣었다. 그래프를 폼나게 만들고 싶었으나 의미있는 그래프를 만들 순 없었다.

결론적으로 SNS팔로어수는 최근 5년간의 승률이나 연고지의 인구만으로 분석을 할 수 있는 수치는 아니라는 것이었다.
SNS별 특성(시기적/국가적 등)을 반영해야 정확한 분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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