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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 기분은 막내여서
오늘도 주눅과 친해져요
(문문- 사람없인 사람으로 못 살아요)
저는 음악을 들을 때, 가사에 집중하지 않는 편이었어요. 그런 제가 작금, 가사 듣는 맛으로 듣는 가수가 있어요.
저번에도 한 번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죠. 문문!
진짜 가사가 예술이에요... 진짜 왠만한 시 뺨칩니다. 특히 요즘 제가 푹 빠져 있는 곡이 있는데, 위에 소개한 <사람없인 사람으로 못 살아요>에요.
오늘도 내 기분은 막내여서
오늘도 주눅과 친해져요
곡의 첫 가사에요. 어쩜...이렇게 가슴에 훅 오는 가사를 쓸 수 있었을까요...ㅠㅜ 요즘 제 기분이 이래요. 근데 이 기분을 말로 표현하는 법을 몰라서, 정말 답답했는데... 문문의 가사를 통해 제 기분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 뿐만 아니라 문문의 모든 곡들의 가사는 정말 하나같이 너무 아름답고 예뻐요.
저는 오늘 이 한 곡만을 소개하지만, 이 노래를 통해 문문이 궁금해졌다면. 문문의 문을 열고 기웃거리게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