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쌈밥] 예향정~ 한달 간 수고하셨습니다.

"사모님 한달 간 수고하셨습니다. 주말에 잘 쉬시고 4월달도 힘내십쇼."

오늘 스탭밀은 외식!!
점심시간에 김포 장기동에 유명한 쌈밥집. 예향정 에 다녀왔어요.
계산하고 나오는데, 사장님이 저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왠지 가슴이 뭉클~

예향정은 이달 초에 소개받고 벌써 네번 째 방문 했습니다.
거의 한 주에 한번씩은 갔나봐요. ^^

주소 :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1로 77-23

다양한 메뉴가 있긴 한데, 거의 대부분의 손님이 세트를 드십니다.
세트는 찌개 (김치/된장 중에서 선택)와 두루치기, 렌틸콩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쌈채소는 셀프로 가져다 먹는데, 종류가 다양해서 좋더라구요.

저희는 갈때마다 김치찌개를 주문했네요. 돼지고기가 꽤 많이 들어있어요.

두루치기는 불맛이 나서 맛있습니다.

요 핑크 밥솥이 시그니처에요. 이 안에 2~3인분 밥이 들어있더라구요.
테이블당 밥은 한 솥씩 가져다 주십니다.

그냥 장식으로 써 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계산할 때 보니.. 사장님은 진짜 이런 마인드신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손님과 식사를 해야 한다면 누구든지 모시고 갈 수 있을 만한 그런 집입니다.

제 인스타에 방문했다고 글을 올렸더니 파주 사는 사촌오빠가 운정점도 좋다고....
모든 지점을 가본것은 아니지만 일단 두군데는 합격!! 입니다.

다만.... 사모님이라 불리우는 나이가 되었다는 것이 서운할 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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