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점 먹스팀]채소 듬뿍. 딱 좋은 샌드위치, 서브웨이 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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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어쩔 수 없이 외식을 해야될 때.
그리고 채소를 많이 먹고 싶을 때.

생각해보면 굉장히 메뉴가 한정된다.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는, 그것보다
채소를 많이 주는 한 끼.
쉽게 먹을 수 없다.

그래서 나는 그럴 때
꼭 이 체인점을 찾고 이 메뉴를 주문한다.

그리고 이 체인점은 점포별로 어쩔 수 없이
차이가 있어서
이 점포에 가보시라고 포스팅을 올려본다.

샌드위치 전문점, 서브웨이 부산중앙점이다.

  • 주소 : 부산 중구 중앙대로 102 팬오션빌딩 1층.

서브웨이는 조금은 귀찮은 주문 방식으로 유명하다.
최근에 읽은 책에서 '그림자 노동'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딱 그 예시로 적절한 체인점이다.
나는 정말 작년인가, 굉장히 최근에 갔는데
미리 어떻게 주문하는지 보고 갔어도 헷갈렸다.

서브웨이는 샌드위치 종류를 선택
빵을 선택
빵을 구울지 안구울지 선택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채소와 그 양 선택(더하거나 빼거나)
이 경우, 아보카도나 몇 가지는 추가 요금이 있다.
들어갈 소스를 선택. 2가지. 3가지는 기억이 안나네.
그 이후 음료나 세트 추가 여부 확인 후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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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브웨이를 가면 항상
베지 메뉴에 플랫 브레드, 구운 후,
채소는 최대한 많이, 그리고 마요네즈와 옐로우 머스타드를 선택한다.

가격은 3800원, 커피+쿠키 세트는 단품 + 1900원이다.

이미 사진으로 보이겠지만
내가 가본 서브웨이 중에서
이 부산중앙점 만큼 채소를 많이 주는 곳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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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 그대로
터질듯하게 들어간 채소들.
내가 딱 원하던 샌드위치였다.

베지 샌드위치 자체를 많이 추천하는 편이다.
밖에서 자주 먹는다면 어차피 뭘 먹어도
탄수화물은 넘칠 것이고
단백질도 충분하기 때문에
가끔은 채소 이만큼, 그것도 맛있게 먹는 건
무조건 좋지 않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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