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반식당 영통구청점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로100번길 31-7 1층
먹스팀에 포스팅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나서 키즈카페 포스팅을 하고 나니 저녁 식사를 하러 간 고반식당에서도 스팀을 올리기 위한 사진 촬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다.
어차피 1주일에 한 두번 정도는 카페나 음식점을 가게 되는데 그 때마다 리뷰를 간단하게 써서 올린다면 먹스팀이라는 서비스 입장에서도 좋고 나도 꾸준히 스팀잇에 글을 올릴 수 있으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잡설은 이쯤에서 끝내고 오늘 저녁 식사를 해결한 고반식당 영통구청 점에 대해서 간략히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갑작스럽게 고기를 구워먹고싶다는 아들녀석때문에 찾아가게된 고반식당. 요즘 맛으로 인지도가 있다고 알고있었는데 이런식으로 가보게되었다.
밑반찬이 잘 준비가 되어있다. 사람이 꽉차 있었는데 다행히 대기없이 바로 4명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뒤에 온 손님부터 대기를 하더라.
우선 생삼겹을 시켜서 먹어 보고 그 다음에 대패 생삼겹을 시켜서 마무리를 했다.
안타깝게도 생삼겹까지 딱 찍고 배타리가 다 되어 계란찜이나 대패삼겹살의 비주얼, 비빔메밀국수를 찍지는 못했다.
대패삼겹이라고 하면 냉동되어 하늘하늘 꽁꽁 말려진 것을 떠올렸는데. 생삼겹이라 그런지 나름 두께를 가지고 있었다. 구운 후에도 자신의 형체를 유지할 정도는 된다.
명이나물이나, 고사리 등과의 조합을 추천하는데 각자 입맛에 맞게 먹으면 될 것 같다. 일단 고기는 맛있었다. 메밀국수는 기대를 많이 한것에 비해서는 실망스러웠다.
다음에 다시 가게 된다면 메밀국수가 아닌 김치찌개나 명란밥 같은 메뉴를 시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