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부의 일상 / 영화 라라랜드 후기

안녕하세요. @joobooju 입니다.

개봉한지 한참 지났고, 개봉 당시 무척 뜨거웠던 영화였던 라라랜드를 이제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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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고슬링과 엠마왓슨 주연의 라라랜드는 당시 골든글로브 7관왕의 기염을 토했더라구요.
사실 무엇보다 기대했던 이유는 이 영화가 위플레쉬 감독의 작품이었기 때문이었어요.

이 작품에 대한 후기를 간단히 말하자면
개인적으론 아쉽고 아쉽고 또 아쉬운 뮤지컬 영화이자 계속 보고싶은 멜로 영화에요.

굳이 뮤지컬이라는 형식을 취해야했을까 싶을정도로 아쉬움이 크더라구요. 이 좋은 멜로를.. 이 좋은 배우들로 ㅠㅠ 왜 어째서 무엇때문에...ㅜㅜ

그냥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 정도로 했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메인 넘버인 City of stars를 빼고나면 기억에 남는 노래도 없는데.. 왜 굳이 이걸 뮤지컬의 형식으로 풀어냈나 의문에 의문에 의문이 ... (속상)

드라마가 쭉쭉 가다가도 노래만 나오면 턱턱 끊기는 이 아쉬움..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초반부를 너무너무 힘들게 봤어요.

그냥 멜로 영화였다면.. 음악이 쪼금 가미된 그런 멜로드라마의 영화였다면 더욱 마음에 남았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엠마왓슨과 라이언 고슬링은 너무너무 매력적이었고 또 훌륭했다고 생각해요.

아쉬움과 만족감이 공존하는 밤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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