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leesumi 입니다
어제 큰아들 유치원 재롱잔치가 있었어요~
두달정도 연습한거를 뽐낼 시간이었죠
얼마전부터ㅡ파마를 시켜보고 싶었는데..재롱잔치도 하니깐 머리자를겸 파마하자고 꾜셨죠 ㅋㅋ
재롱잔치날 애들 컨디션유지를 위하 유치원은 점심먹이고 보내라 하드라구요~
다행이 쉬는날이기도 해서 둘째는 어린이집에 출근시키고 미용실로 갔어요~
10여년 단골 헤어디자이너한테ㅡ갔죠
바뀐게 느껴지시나요? ㅎㅎ제눈에만 ㅋㅋㅋ
힘없는 축 처지느머리였는데..조그 발랄해졌어요
이제 좀 6살 오빠야갔네요 ㅎ
이러고는 유치원보내고 집에서 커피한잔하는데..
오마이갓 꽃다발준비를 안한거에요 ㅠㅠ
부랴부랴 집근처 마트러 고고씽해서..
결과물입니다 ㅎ
사실 키세스ㅡ목걸이 만들라했는데..와~안되드라구요
고민끝에 막대기에 덕지덕지 붙였는데..
꽤 볼만하쥬? 좀만 흔들면 키세스가 자꾸 떨어진다는ㅠ
이건 제가 다 만든거 아니고 포장되어 있는 꽃다발만사서 킨더조이랑 마이쮸 추가했어요~ ㅋㅋㅋ
만들고 나니 그냥 완제품 살걸..
그돈이 그돈이네요 ㅋㅋㅋㅋ
쿨한 엄마인척 하지만 또 재롱잔치보니 감동의도가니
아놔 눈물이 왜 나는지 ㅋㅋㅋㅋ추책떨고왔어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