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을 지키는 방법 (벌금 대신 기부)

 고민의 시작 

일정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건 나일 수도 있고 남일 수도 있다. 일정은 마감일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그 마감일을 가볍게 넘기고 우습게 생각한다. 일정을 모두가 지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게 내 고민의 시작이었다.


해결의 실마리 

일정을 지키는데 필요한건 지키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 지키는 태도라 생각한다. 좋은 태도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차곡차곡 만들어 갈 수도 있다. 잘 지키는 사람에겐 필요 없지만 지키지 못한 사람에겐 마땅히 상응하는 대가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일정을 지키려는 태도는 점점 줄어들 테니까..
사람들은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벌금제를 만들었다. 일정에 늦거나 어길시 패널티를 만들고 손해배상을 문서에 명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약속한 상대방에게 벌금을 주고 끝나는 사이는 비즈니스 사이고.. 부모와 가족사이, 친밀한 친구 사이, 의미가 소중한 관계에서는 약속을 어겨도 딱히 뭐라 할 수 없다. 벌금제로 약속해도 벌금을 받기 어색해 받기를 주저하고 만다. 이런 사이에 금전적인 벌금제가 의미가 있을까?  


  생각은요.. 

그래서 고민해봤다. 일정은 지켜줬으면 좋겠고 어겨도 벌금을 받기 민망한 사이에 필요한 벌금제…
벌금을 나에게 내는게 아니라 NGO단체, 사회적 단체에 기부하게 하는건 어떨까? 

일정을 지키지 않는 당신이 해야할건 벌금, 배상이 아닌 기부!!
패널티 메이커를 만들게된 기획 의도. 


현재는 아이디어만 스케치 해놓았다. 누군가 디자인해주고, 개발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브랜딩과 화면 기획을 제대로 해서 완성하고 싶은데.. 기획밖에 할 수 없는 내 존재여…(흑)


*쓰고 보니 좀더 보다 긍정적으로 Promise keeper 나 Promise maker가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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