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도대체 왜 일말의 배려심도 책임감도 없는걸까.

여자는 도대체 왜 일말의 배려심도 책임감도 없는걸까.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남자도 어느 훌륭한 남자도 그 어느사람도 심지어 하느님이라도

24시간 내내 응석을 포용할수있는 아빠같은 존재는 없다.

아무리 사이가 좋아보이는 잉꼬부부처럼 보인다 하더라도 몇년간 몇십년간의 시간을 함께한다라면 몇차례의 금이 생기기 마련이지.

당연한거다. 지금 당장에 웃으면서 서로 껴앉으며 행복하다고 말하는것은 누구나 할수있지.

그러나 항상 끝과 결말은 존재하는거다.

해명할 기회는 늘상 있다. 몇년의 세월간에 생겨버린 기스를 때로는 서로 보이는 그대로 이해해주며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관계로 발전할수도 있겠지.

그런데 내가 지금까지 겪은 바로는,

여자는 늘상 선택지가 많다.

그래서 조금만 삐치고 엇갈려도 해명할길도 없이 더 잘난남 더 잘해주는 남자에게 갈아타는것을 무한반복하지.

늙어서 늙어서 비참하게 주위에 아무도 없을때까지.

남에게 상처주는것을 헤아리지 못하고.

끝까지 이기적으로.

그동안에 나누었던 감정과 헌신을 모두 뒤로한채.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그런식으로 갈아타다가 갈아타다가

늙고 허약하고 추악한 모습의 노파가 되어 홀몸이 되어서 조차도 끝까지도 응석을 부리지.

모든것의 책임과 과오는 자신에게 있다는것을 인지못하고

끝에 끝에 어느날 행복에 찾아 오더라도 왜 도대체 이제서야 날 찾아왔냐는 원망을 할것이다.

그런식의 태도는 결국 진정으로 사랑해주는것도, 오래간의 인간적인 관계를 지속하는것도 아니고.

여자라는 대상을 자꾸만 힘으로 찍어 눌러 종속시키는, 여자를 사물이나 소유물로써의 관계만이 의미가 있게 만든다.

모든것은 자신의 선택이므로 굳이 옳다 그르다 훈수두는것 자체가 의미가 없겠지만

글쎄. 과연 얼마나 오래갈수있을까. 그런식으로.

아무리 서로 동등하게 봐 주려고 노력을 해보건만을

서로 평생의 영원한 동반자가 되기를 꿈꾸건만을

이 세상 평생을 가랑이 사이에 달린 냄새나는 보짓구멍 하나로 연명하는 여자라는 존재는 매번 매번 항상 실망을 시킨다.

내가 아쉬운 입장이라서 기분이 나쁜게 아니라

항상 결말이 뻔하기 때문에 착잡할뿐이다.

H2
H3
H4
3 columns
2 columns
1 column
Join the conversation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