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오랜 소원인 늦잠과 브런치

최근 저의 꿈은 늦잠을 자는건데요. 오늘 그 소원을 이룬 것 같습니다. 느즈막하게 눈을 뜨고는 아주 여유롭고 천천히 준비해서 브런치를 먹으러 나오는데 그렇게 천국이 없더라구요. 날씨는 더운데 저혼자 시원하고 선선한 느낌에 정말 좋았답니다. 평소에는 너무 바빠서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더 덥고 땀도 뻘뻘 흘리지는 않았나 싶더라구요. 이렇게 편안한 날에 정말 맛있는 브런치를 먹어줘야 한다는 생각이 확 들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제가 참 좋아하는 크루아상 샌드위치를 먹었답니다.

집근처에 브런치로 유명한 맛집인데요. 폭신한 듯 바삭거리는 크루아상 안에 아삭한 채소와 치즈 그리고 샌드위치 소스와 토핑까지 너무 잘 어우러져 먹다보니 금새 사라지더라구요. 이왕 폼잡고 나온거 우아하게 먹고싶었는데 다 틀렸네요.하하하, 그리고 한잔의 아메리카노로 입가심을 하니 다시 솔솔 잠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와서 달콤하게 늘어져라 낮잠을 잤답니다^^ 바쁜 일상속에 한점의 여유를 오늘 하루종일 부렸네요. 너무 늘어지지는 말구 내일 더 힘을 내서 일할 수 있는 몸과 마음의 힐링했다고 생각해야겠어요~

H2
H3
H4
3 columns
2 columns
1 column
Join the conversation now
Logo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