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끔 1년을 맞은 분들의 소식이 있었을 때
음~ 제 생일도 멀지 않은데 했고,
어제 7월 9일이 제게 꼭 1년 되는 날로,
꼭 챙겨야 하겠다했는데 .......
어쩌면 세상에 ..... 까맣게 잊었습니다.
I looked back a year after starting the steemit. I was very surprised at how many things had happened to me, especially when I thought of every single day in Palestine, Israel, Laos, Vietnam, China and Cambodia, and I enjoyed a year's birthday party alone.
그런데 이런 친절함이 있어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벌써.......
그새.......
1년이나 지났습니다.
지난 흔적을 좀 살펴봤습니다.
당시에도 그런 투정?을 했었지만,
여전히 혼자 전전긍긍 하면서,
제 글이 뻘글인지,
어떤 내용에도 전문성은 하나 없고,
알콩달콩 재미도 한 톨 없는
여전히 맹숭맹숭 일상을 수다하고 있는데,
눌 격려하며 응원해 주는 스티미안들이 함께하고,
한편 지난 1년간 지내오면서 겪은 일들은 단편 영화로 묶자면 족히 한 10편은 만들 수 있을 듯 합니다.
기억에 남은 일들 중,
해외사업을 펼치면서 해결해야 했던 여러 사건들,
특히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출장시 겪었던 이야기,
중국과 베트남 시장 개척을 위한 잦은 출장의 결과물,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아름다운 흔적 전달,
스리랑카 결혼식 참가를 위한 여행기,
더욱 몇 차례 이어지면서 전한 캄보디아 GYA 응원기 등
누구보다 부지런 떨어 다른 곳에 눈 돌리지 않고 무작정 앞만 보고 내달아 오면서,
더 이상 안 보고 안들음 좋겠다! 는 이기심으로
일주일 가량 쉬어 보기도 했고,
또 체력이 방전되어 몇 날을 모든 걸 놓아버린 때,
그러니까 꼭 두어번 나름의 쉼을 가져본 경우를 제외하고는 짧게 또는 길게 포스팅 하면서 삶을 나누는 일을 이어 왔습니다.
때로는 누가 얹혀주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얹은 짐에 괜스레 혼자 부담스러워,
첫 단추를 잘 꿰어 봄 조금 덜 힘겨웠을지 모르겠다는 어줍잖은 생각으로 그래서 다시 시작해 볼 수 있다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기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생각조차 할 수 없는 만큼 내달아 와 돌이킬 수 없단걸 누구보다 잘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1년,
참 다사다난 했었습니다.
마침 기억을 다듬어 지난 글을 찾아보았습니다.
초창기 함께 나누던 분들 중 몇 몇 분은 어디에 계신지 소식이 없어 궁금해지기도 하지만, 어느 날 또 인사 나눌 기회가 있으리라 믿으며 혼자즐긴 1년 돌잔치를 마쳐봅니다.
https://steemit.com/kr-1000club/@leemikyung/100
https://steemit.com/kr/@leemikyung/c3vcp
https://steemkr.com/kr/@leemikyung/pbrpr-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