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영화 취향을 공개합니다! with 왓챠


안녕하세요! 오늘의 영화 포스팅은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제가 최애하는 왓챠를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새로 올라온 글들을 살펴보다가 @centering 님이 왓챠 소개와 왓챠 성적표도 올려주셨녜요!
그래서 저도 영화 취향도 공개할겸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ㅎㅎ 제 취향 통계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저는 왓챠를 이용한지 한 2년 정도 된 것 같네요. 처음에 주 목적은 제가 본 영화들을 저장하고 차곡차곡 쌓고 싶었는데
딱 왓챠라는 사이트가 저에게 맞는 것 같았네요. 그리고 영화 추천도 종종 눌러보는 편입니다.
예전에 기회가 닿아서 왓챠 핵심 개발연구원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왓챠의 핵심에는 머신러닝을 이용한 추천 알고리즘에 있더군요..^^
그 뒤로 영화 추천도 자주 이용했습니다. 그분께서 하셨던 말씀이 지속적으로 알고리즘을 개선하고 있으며,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왓챠플레이도 애용해달라며 ㅎㅎ 수익이 거기서 난다고도 하셨네요.
그럼 각설하고 저의 영화 취향을 공개하겠습니다!

음 저에 대한 왓챠의 평가는 비판적으로 보는 '지성파'라고 하네요...ㅎㅎ 사실 비판적으로 꼭 보는 것은 아닌데, 그냥 평범한 것 같은 영화들은 주로 3점이나 3.5점을 많이 준 탓인지 3.5점을 받은 영화가 굉장히 많네요.

영화의 고향인 미국 영화를 제일 재밌게 봤네요. 한국영화와 거의 2배나 차이가 나는군요!

다음은 제가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영화 <택시운전사>로 찾아온 송강호 배우가 선호배우 1위네요!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디카프리오
배우가 뒤를 이어 2위입니다. 3위는 톰 크루즈 형님이시네요!

다음은 선호 감독입니다. 부동의 1위는 홍상수 감독이네요. 홍상수 감독의 그 일(?)이 있기전부터 참 좋아하라고 영화를 많이 봤었네요. 홍상수 감독의 필모그래피 중 딱 한 편만 아직 보지 못했고, 다른 것은 다 챙겨서 봤네요. 2위는 봉준호 감독! 제 선호 감독에서는 거의 막상막하 감독입니다~ 미국 영화를 즐겨봤는데 선호 감독은 한국 감독이 1,2위군요! 3위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네요. 사실 4위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만..PTA,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이 저는 더 좋습니다. 그리고 저 위에 감독들의 선호도를 순위로 구분 짓는 것은 사실 저에게 의미 없습니다. 모두 훌륭한 감독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호 장르는 드라마 장르를 선호하는군요. 이건 사실 저도 살짝 의외였던게 저는 액션, SF가 훨씬 많은 것이라 예상했는데 제 기대와 다른 평가입니다. ㅎㅎ

음.. 영화를 공부하는 영화학도가 이정도 시간의 영화를 본다는군요. 아직 영화학도라고 하기에는 부끄럽네요. ^^;

마지막으로 저의 별점 5개를 받은 영화들입니다. 저는 5점을 쉽게 안주는 편입니다. ㅎㅎ 왜냐면 인생 영화를 마구 꼽고 싶은 생각도 없고, 정말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울림이 느껴지고, 이따금씩 생각 나고, 정말 잘 만들었다고 느껴지는 영화들에게 5점을 부여합니다.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평가기 때문에 5점을 받은 영화들 중에서 어떤 영화가 제일 좋다고도 꼽을 수도 없을 것 같네요 ^^
막상 정리하니 정말 재밌었습니다. 태그를 새로 #watcha 달아서 왓챠를 애용하시는 스티머 분들도 릴레이로 달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영감을 준 @centering 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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