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첫글, 안녕하세요.

스팀잇에 첫 글을 남겨봅니다.

스팀잇은 블록체인 기반의 블로그 시스템이라고 들었습니다.
생소한 블록체인이라는 개념을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플랫폼이 스팀잇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이렇게 시작해 봅니다.

한번 작성하고 나면 삭제도 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수정 역시 안 된다고 들었습니다.
글을 남기는 것이 부담스럽지만, 오히려 책임감 있는 글쓰기가 되리라 생각되어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많은 실패를 했습니다.
블로그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포스팅 작성과 포스팅의 퀄리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운영을 하다 보면 포스팅에 대한 고민보다는 어떤 스킨을 적용하고, 메뉴를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고민을 하면서, 정작 포스팅 작성에 시간을 많이 놓치곤 했습니다. 스팀잇은 조금 다르네요. 본인의 기록을 에버노트에 기록하듯이 글 작성하고 필요한 태그로 분류를 합니다. 제가 남긴 모든 것이 데이터베이스화 되어 해당 태그 중심으로 분류해서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포스팅 자체에만 신경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아서, 첫인상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다만, 어려워 보이고 제가 알고 있어야 하는 게 많다는 부분이 걱정되네요.  예전에 PC통신 시대에 커뮤니티를 가입하고 참여하기 위해서 알아야 하던 규칙들이 있었던 것 처럼 스팀잇도 그런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은 글을 남기고 시간이 지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적응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전 포스팅들을 살펴보면서 익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첫인상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변할지는 써봐야 알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사드리고, 자주 글 남기면서 잘 적응해 나가겠습니다.

- 유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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