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oonjang0707 입니다.
어제는 라마단이 시작되는 날 이였습니다.
하나도 모르고 있었네요 ㅎㅎ; 사실 쇼핑하면서 알게됬습니다 ㅎ
사실 어제 저녁에 외출을 했는데 이유는 이번 주말에 한국에서 귀한 손님이 오시기로 하셔서 호텔 예약확인을 하러 외출을 했습니다.
바로 여기가 귀하신 손님이 머무실 호텔 입니다.
개인적으로 터키 카이세리에서 가장 선호하는 호텔 입니다.
새로 만들어졌고 시설도 좋고 음식도 좋고 서비스도 좋아서 카이세리에 오면 항상 여기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호텔 예약을 확인하고 나서 바로 옆에 쇼핑몰로 직행 했습니다.
사실 밥만 먹으려고 했는데 의도하지 않은 쇼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라마단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치 쇼핑몰 전세낸 기분으로 쇼핑을 하게 됬네요.
먼저 밥을 먹었습니다.
이 음식은 피데라는 터키 전통 피자 입니다.
화덕에서 굽는 이 피데는 바삭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큰 쇼핑몰에 사람이 너무 적어서 편안하게 둘러봤습니다.
평소 쇼핑을 별로 하지 않기 때문에 큰맘 먹고 옷과 신발을 구매 했네요.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KFC 입니다. 한국 치킨이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는데.. 터키에서는 맛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KFC를 즐겨 먹는데요. 카이세리에서는 여기 뿐이라 배달도 안되고.. 여기까지 와야 겨우 맛봅니다.
신매뉴가 하나 보이네요 치밥이라고 하나요? 다음에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ㅎ;
편하게 쇼핑을 즐기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양복이나 셔츠는 터키에서 구매를 하고 있는데요.
서비스도 괜찮고 소재도 좋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가격도 저렴하기도 하고요.
신발도 2개를 샀고요 발이 불편해서 이번에는 발이 편한 신발을 골라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야식으로 KFC를 먹었습니다.
요즘 하루하루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기분전환겸 쇼핑을 하니 한결 기분은 좋아졌네요.
하지만 몸은 더 피곤한 것이.. 아이러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