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수다.39th 《호모 데우스》

독서의 취향 공유, 책읽수다 시즌2. 통권 39번째 도서

《호모 데우스》, 유발 하라리,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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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72~73쪽

이 길이 우리를 어디로 이끌지, 신과 비슷해진 후손들은 어떤 모습을 할지 우리는 모른다. 미래를 예언하는 것이 쉬웠던 적은 없지만, 생명공학 혁명은 그 일을 더 어렵게 만든다. 교통, 통신, 에너지 같은 분야에 신기술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는 것이 아무리 어렵다 해도, 인간의 성능을 높이는 기술은 완전히 다른 종류의 도전이기 때문이다. 그런 기술은 인간의 마음과 욕망을 바꿀 수 있으므로, 현재의 마음과 욕망을 소유한 우리로서는 그 변화의 함의를 짐작조차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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