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귀찮음.

마지막 글을 적은지 벌써 5일은 되었다. 글을 쓰면서 하루에 하나 정도는 써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작심삼일은 커녕 그대로 무너져버렸네. 내가 쓰는 글이야 시덥잖은 잡담이 대부분인데 나날이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바람에 딱히 쓸 일이 없었다는 것도 이유가 된다. 하지만 그런 글이라도 써야 발전이 있을텐데 귀찮음이 나를 지배하고 있다.

스팀 가격이 계속 올라가고 글 보상액이 계속 커져가는데도 동기 부여가 되질 않네. 그만큼 귀찮음이라는 녀석은 무섭다. 귀찮다 귀찮다 귀찮어! 방도 슬슬 심각하게 난장판이 되어가고 있고 말이다...

비지에 글을 쓸 때마다 draft가 꽉 찼느니 어쨋느니 뜨길래 짜증이 났었는데 오늘에서야 옆에 임시 저장처럼 draft가 있고 그것을 삭제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역시 세상에는 참 배울게 많다. ㅋㅋㅋ

그리고 블루투스 키보드를 샀는데 참 좋다. 그냥 막 좋다 ㅋㅋㅋ
공유기도 무선, 이어폰도 무선, 휴대전화도 무선, 노트북도 무선, 키보드에 마우스도 무선... 슬슬 무선에 익숙해져가고 있다. 선이 걸리적거리는 것도 사실이라 무선에 집착하는 것도 있고... 대신 그만큼 내 주변에는 미친듯한 전자파들이 돌아다닌다는 거겠지. 굳이 내가 쓰지 않아도 돌아다니겠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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