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요긴히 들고 다녔던 뜨게 가방이 있었어요.
나름 이쁘게 들고 다녔는데...다른 느낌으로 만들어보자싶어
울나미님의 도움을 받아 풀고 또 풀어 새실을 준비했습니다.
그러고도 몇번을 떳다 풀럿다를 반복했습니다.
있는실안에서 만들어야하기에 크기 조절하기가 쉽지 않네요ㅜㅜ
그래도 고생끝에 작업의 반은 완성이 됐습니다.
솜씨좋은 지인이 준 장식도 달았습니다.
이제 가방끈을 만들어야죠~
요즘 나무와 친하게 지내는터라...제가 좋아하는 월넛을활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알맞은 크기로 토막내서 준비~
나무 중앙에 낚시줄이 들어갈수있는 구멍을 뚫어줍니다.
거친 나무결을 샌딩으로 마무리해줍니다.
나무가 너무 작아 힘드네요...ㅜ.ㅜ
마지막으로 오일을 발라주면 이렇게 고급진 색으로 짠~~!
이제 낚시줄로 엮어주기만하면 완성입니다~!
들인 정성에비해 조금 부족한감이 있는데...
그래도 새로운 시도에 만족하렵니다~^^
올여름도 나의 짐을 부탁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