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r-fishing 에서 주로 활동하는 낚시꾼 겨울밤입니다.
갖고있던 사진 중에서 하나 가지고 저도 대문용 사진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썩 마음에 들진 않네요. 뭔가 좀더 임팩트있는 사진을 찍어서 새로 만들어야겠어요.ㅋㅋ
8월의 첫날이네요! 올해도 벌써 2/3이 지나갔군요. 오늘은 낚시 이야기는 아니고, 짬이 생겨서 잠깐 일상이야기나 좀 써보려 합니다. ㅋㅋ 오늘은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났어요. 일요일에 낚시갔다온 뒤에 포스팅하느라 좀 늦게잤는데, 사실 월요일부터 아침 일찍 움직일 사정이 생겼어요. 그래서 오전오후 내내 바깥에 있으면서 운전하다가 돌아왔는데 너무 피곤해서 저녁도 못먹고 뻗어버렸다가 정신차려보니 저녁 8시가 넘었더라구요 ㅋㅋ 맘같아서는 쭉 자고싶었는데 그래도 일어나서 혼자 밀린 공부를 좀 하다가, 자정이 다 되서 알바끝나고 퇴근한 동생이랑 야밤에 비빔면 파티를 벌이고는ㅋㅋ 밀린 공부 좀더 하고 잤습니다.
그런데도 피곤했나봐요 ㅎㅎ 평소보다 좀 늦게 눈이 떠지더라구요 몸도 여전히 피로하구요 ㄷㄷ... 일요일에 평소보다 2시간 정도 더 낚시를 했던게 화근인것같아요. ㅋㅋ
아무튼 늦게 일어나서 멍~ 한 상태로 오전공부 좀 하고, 점심먹고, 다시 오후공부... 저녁먹고 나서 잠깐 스팀잇 하다가 문득 대문사진을 만들고 싶다는 욕구가 생겨서 만들고 나서 다시 스팀잇 들어오니 이시간이네요 ㅋㅋㅋ
아, 그리고 오늘 드디어 #kr-fishing에 조행기를 올려주신 분이 등장했습니다.
잠깐 소개를 드리자면 @byeongjo님께서 부산에서 친구분들과 함께 선상낚시를 하신 이야기를 올려주셨습니다.링크 저의 바다낚시에 대한 의욕을 한층 더 불태우는 내용이네요... 바다가고싶어요 ㅠㅠ 마지막으로 바다 간 것이 경주 감포쪽이었는데 그때는 바다용 루어장비가 없어서 배스용으로 비거리도 안되는데 열심히만 던지다 꽝치고 결국 가족들 총출동해서 원투(遠投;원거리 투척) 낚시대로 다수의 성대 조과를 올렸었죠..ㅋㅋ
지난 5월에 갔을 때 잡았던 고기들. 회를 뜨기 위해 1차적인 손질을 끝낸 성대와 광어입니다. 지금은 다 제 피와 살이 되었습니다.ㅋㅋ
얼른 바다낚시 가고 싶네요. 이번주말에는 과연...??
그나저나 오늘은 비트코인 하드포크가 있었던 날이죠. 가상화폐시장에서 가지는 위상이 어마어마한 만큼 많은 분들이 기대와 우려를 갖고 계신것 같았는데 무사히 이뤄져서 시장이 안정적으로 흘러가면 좋겠네요.
최근 몇주동안 저는 가상화폐쪽을 거의 들여다보지 않았습니다. 볼때마다 가슴이 미어져서요(...) 2주쯤 전에 폴로닉스에서 디지바이트를 위시한 알트코인 갑자기 펌핑될 때 갖고 있던 코인을 조금 처분해서 수익 조금 냈는데 그걸 곧바로 다른 코인들 사는데 써버렸어요. ㅋㅋㅋ 근데 그 뒤로 갑자기 쭉 하락세를 타서... 다시 올라올 기미가 안보이고 있네요 ㅎㅎ 고수분들은 사태를 지켜보시는 것 같았는데 바닥을 뚫고 내려가는 알트코인들을 보며 저는 괴로움에 몸부림치다 장렬히 전사를..ㅋㅋㅋ
하지만 오늘 하드포크를 통해서 비트코인 이슈가 해소된 뒤에는 다시금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서길 기대해 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빗썸을 들어가보니 퍼렇던 가격들이 조금이나마 붉게 변했네요. 이더리움도 꽤 올랐구요. 하지만 아직 제가 물린 가격에 도달하려면 멀었습니다. ㅠㅠ 언제쯤이면 강제존버모드를 해제할 수 있을런지 궁금해지네요.
오늘 그간 모인 스팀달러좀 바꿔보려고 폴로닉스를 갔는데 스팀 거래가 전부 막혀있고 비트렉스까지도 막혀있네요 ㅠㅠ 그동안 포스팅으로 모인 귀한 스팀달러들을 빨리 파워로 전환하고 싶은데... 블록트레이드로 거래해볼까 싶지만 조금 더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요즘 스팀잇 보상을 현금으로 환전하기 보다는 장기투자한다는 마음으로 그냥 전부 파워로 돌리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ㅎㅎ 지갑에 묵혀둔 스팀달러들을 보고 있자니 문득 이번 글은 전부 파워업으로 돌려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글은 파워업만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ㅋㅋ
이제 저는 동생과 야식을 먹어야겠습니다. 치킨을 시켜놨는데 조금전에 도착했거든요 ㅎㅎ
그럼 저는 치킨 사진을 투척하고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ㅋㅋㅋㅋ
모두들 편안한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