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과 회복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

다우지수.png

오른쪽 깊은 골짜기.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흔적이다.

코인판에서는 5%,10%가 우습다.
그러나 다른 시장에서는 5%는 엄청나다.
최근 다우지수가 4% 하락해서, 패닉이 온 적도 있다.

당시 서브프라임 위기 때, 비관론은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간단히, 그래프를 잘라보자.
다우지수.png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낙폭이었다.
지수가 14000을 넘었다가, 약 6500정도까지 폭락한 것이다.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서브프라임 위기와, 그 회복에 대해 알아보자.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해 빚을 갚을 능력이 부족한 이들에게 최고의 신용등급A.AA등급을 남발한 신용평가기관,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한 은행, 이들에 대한 관리&감독의무를 소홀히한 정부.
이들의 합작으로 인해 결국 도을 넘었던 주택시장의 거품은 붕괴하고 맙니다.

서브프라임(저신용자)들이 빚을 갚지 못하고 주택을 포기하며 주택가격이 폭락하였습니다.
튼실한 것으로 믿어진 서브프라임관련 파생상품(CDO)이 원금은 커녕 엄청난 손실을 기록하였고 CDO에 대규모로 투자한 투자은행,기관은 결국 위기를 맞습니다.
대표적으로 리먼 브러더스가 그렇게 갔습니다.


크게 얼어붙고 무너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 미국은 특단의 조치 '양적완화'에 돌입합니다.
채권을 매입하여 정부가 대규모로 시장에 돈을 푸는 조치인데, 전통적인 방식이었던 금리인하가 이미 한계에 봉착한 상태에서 더 이상은 방법이 없었기에 취한 방법이죠.
상당한 부작용이 있지만, 그것은 나중에 다루겠습니다.

양적완화와 초저금리 정책은 경기 부양이라는 목적을 달성합니다.
다우지수는 2013년초 서브프라임 이전 고점 14000대를 회복하고.
2018년 지금 24600 즈음까지 왔습니다.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선생님은 과거 웰스 파고 은행의 주식을 매입했다.
그런데 구매한 이후, 곧 50%하락을 경험했다.
오히려 그는 기뻐했다고 한다.
좋은 주식을 더 싼 가격에 매입할 수 있는 기회라 주장했다.
결국 그는 십몇년 뒤 원금의 수십배의 수익을 얻었다.
코인도 아니고, 주식에서 말이다.

어느정도의 현금 비중, 가치투자가 장기적으로는 유리하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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