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vincentkang 입니다.
25일까지 연휴를 맞아 딸아이와 보드게임을 해봤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게임은 우봉고란 게임이구요.
게임 박스부터 맘에 드네요.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퍼즐판에 퍼즐조각을 제한된 시간(1분) 안에 맞춰서 점수를 경쟁하는 게임입니다.
2인용으로 한다면 9장씩 서로 가지고 1장씩 꺼내놓고 주사위를 굴려
나오는 모양을 퍼즐 조각을 이용해 맞춰야 합니다.
제일 먼저 맞추는 사람이 라운드판에서 파란색 보석하나 + 주머니에서
임의의 보석 하나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다음은 갈색 보석하나 + 주머니 보석 하나 가져갑니다.
각 퍼즐판은 양면으로 되어 있어서. 한쪽 면은 4개의 조각을 사용하는 비교적 어려운 퍼즐이, 다른 한쪽 면은 3개의 조각을 사용하는 더 쉬운 퍼즐이 준비되어 있어서 어린이는 3개 조각, 어른은 4개 조각으로 할 수 있습니다.
3개 조각 맞추는 퍼즐은 비교적 쉽긴하지만, 4개 조각은 은근 어렵습니다.
1분이란 시간이 긴게 아니더군요.
결론은 오늘도 제가 졌습니다. 물론 우리 딸은 3개 조각, 저는 4개조각으로 했습니다.
오해 하시면 안됩니다. ㅜㅜ
2003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이런 게임은 흔치 않다고 합니다.
하면 할수록 초심자와 숙련자 사이에 절묘한 균형을 이루는
게임이란 평가에 고개가 끄덕입니다.
연휴에 아이들과 보드 게임 한판 어떠세요?
참고: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578997&cid=58774&categoryId=58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