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한 여행

선택의 폭을 점점 줄여 나가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아침에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
하지 않은지 오래 되었습니다.

면티 2장 밖에 없어서
검정색

바지도 딱 2벌

신발도 1개라

선택 할 필요가 없습니다.

선택 하지 않는 것

그동안 너무 많은 선택 속에서 살았던것 같습니다.

그냥 그냥
가볍게 사는게
참 즐겁습니다.

내 선택은 오늘은 어떤음악을 들을 것인지?
어떤 경로로 걸으며
구경하고 다닐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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