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라이즈 상폐때 코인을 처분했습니다.

어제 비트렉스와 업비트에서
라이즈가 상장폐지된다는 소식에 꽤 놀랐습니다.
비록 등급이 낮게나오긴 했지만
거래량도 나쁘지 않고 홀더들도 잘 있고
개발진도 소식 잘전하고 커뮤분위기도 좋고
이자도 잘나오고 스팀분들도 많고..
별 이상없으면 오르던 내리던 그냥저냥 계속
들고 있을려고 했거든요.

이전의 TFL의 경우 시장에 사고 파는게 텅텅
비고 구멍가게처럼 몇개만 뜨문뜨문 있길래
웬지 좀 무서웠다가 결국 상폐공지에
충격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두번째 상폐라-_- 익숙해졌는지..
이제 충격은 없군요.
아니 사실 TFL과 달리 아무런 생각없이
넣고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ㅅ-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김에
그동안 봐오던 코인으로 들어가기로 맘먹고
오랜 기간 함께한 라이즈를 전부 처분했습니다

물론.. 여러분 기대대로..


거진 최하점 초싸구려에 팔았죠-_-
팔고나자 10분후 거짓말처럼 상승했습니다.

저라는 인간이 렉이라도 걸려준다면 (한 2시간정도)
코인트레이딩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튼
전 사실 라이즈의 다른 거래소나
재상장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이전에 상폐당했었던 TFL은 결국 다시 상장되었고
최대 6배까지 갔었고 하락장에 처분하긴했지만
그래도 2배에 팔았었죠.
이번 라이즈도 상장되면 다시 상당히 오를거라 봅니다

근데도 내린 이유는 굉장히 소액이며
그 시점에 내려도 본전이므로 부담이 없었다는게
제일 큽니다.
그 다음 이유가 그냥 모르는 코인이 아니라
이전부터 알고 있고 맘에 든 코인에 들어가고 싶었던
욕구 때문입니다.

그게 모나코인(MonaCoin)이죠
이건 다음 포스팅에 써볼까 합니다.
어찌보면 스팀과 닮은 구석도 있으니까요.

이번일로 코인들에 대한 불안요소중에 하나인
거래소에 대해서도 인지하게 됐습니다.
이전엔 거래하는 거래소가 적으면 오히려 호재가
있을거라고 얕게 생각했습니다.
이후 상급 거래소에 상장되면 펌핑될거니까요.

하지만 이런 위기가 발발시 타거래소가 받침이 되지
않으면 정말 막막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거래소쪽도 생각을 달리해야겠습니다.
특히나 이제는 점점 코인을 솎아내는 분위기가
나오는 거 같고.. ico도 모스랜드 같은게 만약
성공해버린다면 그런류는 당장 실적이 눈에 보이니까
그게 비교로 작용할 경우 실적이 나타나지 않는 코인은
어느 한순간에 사라져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최근 ico를 보면 기약없는 비전보단
점점 빠른 실체를 보여주는 쪽으로 나아가는 것
같더라고요. 텔레그램도 그렇고..
아직은 모든 코인이 실적다운 실적을 못내고 그게
당연한 듯한 관념이 있지만
그게 깨진다면 잡코인들의 멸망이
피할새도 없이 한순간에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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