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어번에어 플러스 마스크 후기

예전에

https://steemit.com/kr/@twinbraid/7d6q9r

어번에어 마스크 시스템 후기를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이런식의 마스크이고 틀과 마스크가 분리
안에 필터를 갈아쓸 수 있는 형태였습니다.

다만 저 틀이 생각이상으로 불편하고
숨쉬기가 상당히 힘들다는 것을 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사고난후 미세먼지가 떡락해서 꽤나 훗날에나 착용함)

미세먼지 마스크는 숨쉬기 어려울수록
차단효과가 높지만

감기로 양쪽 코가 막힌;; 저로썬
너무 힘들더군요.
게다가 새 필터를 갈려고하니
양면테이프가 오래되서 다 뜯기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결국 AS신청을 해서 교환할려고 했더니
이거 다음 버전으로 교체해준다고 하더군요.
다음버전이라니? 라는 의문에 검색을 해보니
이미 제껀 완전 구형이 되어버렸고
라이트 버전, 그리고 플러스 버전까지 나온상태-ㅅ-;;;

바꿔준다는 라이트 버전은 현재꺼랑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차분한 협상 끝에

웃돈 주고
리퍼 제품을 받기로 합의봤습니다


그래서 받은거


예전 포장보다 훨씬 고급지게 되었더군요


안의 마스크


예전과 달리 고무뼈대 마스크가 사라지고
하나의 마스크에 이너쿠션을 다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착용감이 월등히 좋아졌습니다.


턱쪽도 훨씬 감싸기 좋게 되었고요


그리고 필터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이전버전과 달리 배기밸브형이 되었습니다


요걸


필터에 요렇게 다는 것이죠


그후 필터를 마스크의 이너쿠션에 끼워넣습니다


그럼 완성


구조는 간단합니다. 얇은 막이 있는데
숨을 내뱉으면 열리고 들이마시면 딱 걸려서
바로 막힙니다.


이전 버전과의 비교입니다.
이전 버전은 배기가

실용성 제로의 요상한 구조물에 의해 이뤄졌는데
그냥 있으나마나였던 반면

플러스 버전은 진짜 숨쉬기 편해졌습니다.
엄청난 차이가 느껴집니다.
아마 이후로 마스크를 사게 된다면
무조건 호흡밸브 달린 것을 살겁니다.

그런데 호흡밸브 마스크 검색하니..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에어 말고 어에어(Airinum)도 있더군요-_-;;
(사실 어떻게봐도 저쪽이 원조 같습니다.)


필터도 마스크와 완전 맞춤형이라서
미세먼지가 들어올 틈이 없습니다.

반면


이건 그렇지 않죠. 필터 크기가 딱 맞지 않습니다.
특히 코쪽이 의심스럽습니다.
거기에 고정 역시 확실한게 아니라서
필터가 자리를 잘못잡으면 확실하게 틈이 생깁니다.
그래서 쓸때마다 확인을 해줘야합니다.

에어리넘 마스크의

안쪽을 보면 차이가 명백하죠.
대신 필터면적 때문인지 필터가 오지게 비쌉니다

3팩에 2만원, 개당 6700원 꼴이죠.
반면 어번에어 플러스의 경우는 9개에 12000원
개당 1300원으로 5배 넘게 차이가 납니다.

게다가
금전적 문제만큼이나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바로 마스크를 쓸 용기를 시험받는다는 것입니다-_-;;;


어번쪽은 같이 호흡밸브를 쓰지만 외부마스크로
필터를 덮어서 표가 나지 않습니다.
돼지코의 유무는 시선의 집중도가 매우 다르죠-ㅅ-
특히 미세먼지가 그리 심하지 않은 날일 경우
왠지 좀 오버하는 듯한 외관이 부담스러우시면
어번쪽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패션을 포기한 만큼 기능적인 면은
밀폐, 필터, 그리고 호흡의 편함까지 에어리넘쪽이
나을듯 합니다.

뭐를 선택하든 1회용보단 확실히 좋습니다.
가격이 문제지..ㅡ,.ㅡ;;;
고로 구입하실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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