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방학과 피자헛

울 아들 고 2가 마무리되었다. 오늘부터 봄방학 시작!!

대성학원 마무리 시점에 윈터스쿨 참가자 + 재수생 약 800명이 모의 테스트를 하였다. 국영수 세 과목만 치렀는데, 아주 우수한 성적이 나왔다. 1월 한달동안 열심히 공부한 결과 수능에 자신감이 붙은 듯 하다. 대성학원 300등이면 확실히 의대간다는 말이 있다. 의대갈 수 있는 성적이 될 것 같은데, 굳이 공대를 가겠다는 아들이 자랑스럽다.

오늘부터는 봄방학 공부를 시작한다. 학원이 주로 오후 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오전 시간을 잘 보내야한다. 아무래도 집에 있으면 집중이 안되기 때문에 독서실을 가야하는데, 울 아들은 답답한 상황에서 공부하는 것을 싫어한다.

어제 저녁에 학원 마치고 돌아온 아들과 올 봄 방학 동안 공부하는 방법에 대하여 논의를 했다. 그 결과 오전에는 독서실을 가고 오후에 학원가고, 집에 와서는 쉬는 것으로 정했다. 나의 의견에 잘 따라와준 아들이 고맙다. 오늘 아침에 독서실 갔다가 피자가 먹고 싶다고 하여 온 가족이 피자파티를 했다.


오늘 시킨 피자는 더블박스. 그리고 몸에 좋다는 유황마늘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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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는 가장 인기가 좋다는 파파로니 피자와 소고기 피자를 함께 시켰다. 가끔씩은 먹어줘야 하는 피자. 아들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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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피자 먹고, 잠시 휴식 후 다시 독서실로 고고 씽.. 저녁에는 학원가야하고.. 나름 바쁜 고2 마지막 봄 방학을 보내고 있는 아들에게 격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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