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is~ 도쿄에서 보낸 1/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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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odayis입니다.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저는 도쿄에서 세번째 밤을 보내고 있어요😊😊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여행을 떠난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ㅎㅎ

또한 도쿄여행기를 기대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너무 기뻐요!
댓글과 포스팅을 최대한 빠르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시작해볼까요?

스티미언 분들은 비행기가 이륙할 때 느껴지는 그 느낌! 아시나요?
저는 사실 비행기가 무서워요..ㅎㅎ 여행을 떠나는 건 좋지만 항상 비행기를 탈 때마다 이륙할 때 느껴지는 이질감이 싫더라구요.
그리고 기류가 안 좋으면 흔들리는 것도 불안하고ㅠㅠ

네! 그렇습니다! 저는 겁쟁이랍니다..😂😂

하지만 이륙하고 나서 밖의 풍경을 보면 다시 한번 비행기를 타기 잘했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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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쁜 구름을 보기 때문입니다!! 너무 이쁘죠ㅠㅠ

밖을 구경하다가 생애 첫 기내식을 먹고 공항에 도착!
친구들 모두 길 찾기에 집중해서 내리자마자 찍은 사진이 없네요ㅠㅠ

늦게 출발한 우리는 숙소를 가기 위해 스카이라이너에 탑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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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너에 좌석이 있는 지 모르고 저희는 아무대나 앉았다가 7번에서 2번 칸으로 옮기는 사태가..ㅎㅎ
역시 잘 알아보고 행동해야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바보같은 todayis가 면세점에서 산 화장품들을 두고 내리는 일이 일어나죠..

급하게 내린다고 비닐가방을 놔두고 내렸어요..ㅠㅠ

숙소 근처 역에 도착하니까 손이 허전하다는 걸 느끼고 멘붕상태에 빠졌답니다..!

어쩌지 뭐지 왜 없지 뭐지 으아아아..

순낭이라는 친구가 저의 정신을 붙잡고, 민지라는 친구는 변역기를 들고 역무원에게 가 스카이라이너 분실물 센터의 번호를 얻어왔습니다.
하지만 더 문제점은 저의 폰은 로밍은 안 돼있고 해외에서 전화를 쓰면 요금폭탄..!

또 다시 멘붕에 빠졌지만 친구들의 여행을 제가 망칠 수 없으니 애써 태연한 척하며 숙소로 이동했답니다😂

공중전화나 현지인에게 전화기를 빌리는 등 다양한 방법을 얘기하며 길을 걷다 숙소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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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에어비엔비로 구했는데 여자 4명이서 묵기에는 적당했던 것 같아요! 캐리어가 많이 큰 사이즈면 조금 불편할 것 같기도 하구요!

청결상태도 좋았고 침대도 매우 푹신하답니다ㅎㅎ

9시쯤에 숙소에 도착해서 배가 매우 고픈 우리는 근처 술집을 다녀왔어요.
맛집은 아니기에 그냥 적당히 소개하겠습니다!

저희는 규동과 일본의 스파게티 나폴리탄, 그리고 닭똥집을 시켰는데 양이 너무 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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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찍어서 커보이나요? 전혀 아닙니다.(단호)
진짜 10퍼센트의 과장과 섞어서 말하자면 손바닥만해요ㅠㅠㅠ

맛은 그럭저럭.. 머리 속으로 일본인은 소식한다니까 양이 적은건가..라고 합리화해보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닌건 아니였습니다ㅎㅎ..

자릿세도 붙어서 가격은 거의 2배씩! 배는 차지도 않고!

불만을 가득안고 편의점에 들어가 먹을거리를 잔뜩 껴안고 숙소로 돌아갔네요.

이 날은 물건을 잃어버려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ㅠㅠ 친구들 앞에서 태연한 척 연기를 하며 머리 속으로는 이리저리 생각도 하고..

과연 todayis는 분실물을 찾을 수 있을까요?!

(꼭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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