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과 소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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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벌써 5년차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그 5년의 시간동안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이런저런 경험을 했었고, 지금도 하고있는 상황이다.
처음 시작은 서로 의지하고 기댈 수있는 동기들이 여럿있어서 함께 화이팅하며 의지하고 즐겁게 회사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시간이 가고, 각자의 생존방식에 따라 자기 앞가림하느라 바빠져 갔다. 그러면서 몇몇 동기들은 새로운 삶을 위해서 퇴사를 하기도 했고, 이직을 하기도 했다. 그런 동기들을 보면서 나도 내길을 찾아야 할 것 같은 생각을 하곤 하는데 이런저런 이유와 핑계로 혹은 두려움, 걱정들로 발만 동동 구르는 처지에 놓였다.
그러던 중에 오랜만에 마음과 생각이 통하는 동기들과의 만남이 있었다. 한 친구는 동생이긴하지만 자신의 길을 찾아 나서서 열심히 새로운 일을 하고 있고, 한친구도 우여곡절을 이겨내며 나와 함께 회사를 다니고있다.
우리는 오랜만에 만나 술잔을 기울이며 그간 하지못했던 회사이야기 들을 토해냈다. 뭔가 이야기가 통하는 사람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시간은 그간 쌓여온 나의 직장생활 스트레스를 덜어내는데 엄청난 효과를 주었다. 그런 시간이있어서 집에 돌아가는 내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짐을 느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일에 치이고 스트레스를 받을때 이를 해소할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 함이 절실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이런 시간을 가질수 있게 함께 해준 동기들이 있어 감사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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