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에이 거주 스티머 @tkhome 입니다. :)
지난 11월에 잠시 콧바람 쐬러 다녀왔던 말리부 피어 풍경을 공유할려구요.
미국에 1년가까이 살며 주로 집 근처들만 다녀오고 생각해보니 남편과 정말 바다를 보러 간적이 없더라구요.
밥먹으로 혹은 친구만나러 바다 근처를 간적은 있었지만 단 둘이 데이트로 바다보러가자! 하고 간적은 없었어요 ㅎㅎㅎ
집에서 차 안막히면 1시간? 좀 더 넘게? 말리부를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
이런 관광지를 잘 안다녀봐서..... 갔는데 주차비를 받는거에 깜놀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30분에 5불이던가... 이 넓은 미국땅에서 주차장은 기본으로 무료인 동네에서 살다가 그 주차비가 어찌나 비싸게 느껴지던지. ㅋㅋ
생각보다 날씨도 춥고 바람도 많이 불고 그래서 30분이면 보지 않을까?! 하곤 우선 30분만 지불하고 왔습니다. ㅋㅋㅋ
피어에는 놀러나온 사람들도 꽤 있었고 피어 끝에는 2개의 레스토랑도 있더라구요.
이렇게 사진을 찍었지만 사실 너무 바랍도 많이 불고 추웠어요 덜덜덜덜
그래서 후딱 다시 피어 입구로..... ㅎㅎㅎㅎ
피어 입구쪽에는 기념품샵도 있더군요!
바다가 보이는 풍경에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이 다양하게 있었어요.
초콜렛 포장마저도 이렇게 귀엽고 이쁠수가!!
구경만 하고 나왔지만 재미난 구경이였답니다. ㅎㅎ
시원한 풍경으로 한국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스티머분들 모두 상쾌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오늘도 춥다고 들었는데 따뜻한 물 자주 드시며 따뜻하게 보내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