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딸램과 미니핫도그 만들기

울딸은 방학 중..
오후가 되어서야 학원에 가시고

며칠 전 요리책을 보더니 미니핫도그 만들어달라고
3일 연짱 졸라서 오전에 미니핫도그를 같이 만들었어요~

소시지는
제가 좋아하는 에센뽀득ㅎㅎ
(평소에 먹을 땐 물을 끓여 익혀 먹지요. 씹을 때 정말 뽀득거린다는ㅎㅎ)


딸램이 소시지를 끼우고
저는 반죽옷 만들고~ (밀가루, 설탕, 소금, 계란, 물)


자기도 섞어보겠다고 해요~
엄마가 하는 거 꼭 해보고 싶은 딸


1차 밀가루옷 입히려고 준비하고 기름 올렸어요.


밀가루 얇게 한 번.
이후에 반죽옷 입히고~
둘이 하니까 더 좋네요.^^

드디어 기름에 넣을 건데
소시지 전체를 기름에 퐁당하려니 프라이팬을 기울여야겠더라고요~

여기서 핵심은 막대기를 사정없이 돌려야한다는 거예요.ㅋㅋ
그래야 반죽이 동그랗게 돼요.
(...라고 책에 써있다.ㅋㅋ)


반죽옷을 한 번만 입히면 이 정도..
아직 서너번 더 입혀야~~
사정없이 돌려야해서 팔이 좀 아픈..ㅋㅋ


저는 튀기고 울딸은 계속해서 반죽옷 입히고
둘이 손발이 척척!


이제 어느 정도 반죽옷을 입혔으니(4~5번?)
노릇노릇 튀길 일만 남았어용.

예쁜 모양도 있고 삐꾸같은 모양도 있고요ㅋㅋ
(먹다보니 삐꾸..가 더 맛있어요ㅎㅎㅎ)


노릇하게 튀겨서
소스는 취향대로~~
울딸은 아무 것도 안 뿌리고..
유치원에서 돌아오는 아들은 당연히 허니머스타드일 거고~~

저는~~

두 개 다 뿌립니당.ㅋ

딸램이랑 같이 만들어서 더 잼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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