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지혜로워 질까?
마시한테 묻자니 자존심이 좀 상하고...
마시: 자존심? 그거 새로 나온 개 사료이름이야?
타타: 너 내 속마음 함부로 읽지 말랬지! 에이~ 말 나온 김에...어,어떡하면 지혜로워 져?
How will it be wise?
마시: 남의 지식과 내 지식을 비벼서 익히면 되.
Mature yourself knowledge and knowledge of others.
타타: 남의 지식?
마시: 좋은 조언, 좋은 책, 좋은 인터넷 정보가 남의 지식이지.
타타: 내 지식은?
마시: 오늘-지금-현재 체험하면서 소통하면서 얻어지는 생지식을 말해.
타타: 아하...그 두가지가 꼭 다 있어야해?
마시: 내 체험지식에만 치우치는 사람은 사람을 이해하지 못해서 세상에 도움을 못줘.
흔히 독불장군, 똥고집이라는 말을 듣지.
반대로 남의 지식만 흡수하고 스스로 체험과 소통을 두려워하는 이는 얻은 지식이 발효되지 않고 오래되면 썩어버려.
그래서 그 안밖의 지식이 융합을 해야 아름다운 발효가 일어나지. 비로소 세상을 위해 쓸만한 참 지식이 되는데...
그 상태를 지혜라고 해.
타타: 음! 괜찮네! 마시는 어떻게 그런걸 다 알아?
Well! It's all right! How do you know that?
마시: 아저씨! 난 항상 총명의 세팅을 해놓고 지내거든?
Mister! I always keep a smart setting.
타타: 총명의 세팅?
smart setting?
마시: 남의 지식에 귀를 열어 경청함이 총聰의 상태고, 내 체험과 소통을 밝게 봄이 명明의 상태야.
타타아자씨도 총명해져서 지혜가 숙성되도록 세팅을 도와줄까?
Do you want to be intelligent and set wisdom to mature?
타타: 뭐 그럴 필요까지야............없지만 어떻게 하는건데? 함 해봐.
Yes, please.
마시: 자! 붓이랑 먹이랑 화선지랑 경면주사랑 준비하시고~내가 잠깐 아저씨 손을 빌려도 되지?
Can I borrow your hand for a second?
타타: 뭐,뭐하는거야? 지금 나한테 신들릴려고 하는거야?
마시: 영광인줄 알고 입 닥쳐! 잠깐이면 되!
타타: 너 지금 어른한테 말하는 버르장...
마시: 가즈아~~~~~~~~~~~~~~~~~~~~~~~~!!!
총명지혜 smart&wis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