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toon] 스달의 고백

그녀가 가는 곳엔 제가 반드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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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내가 그녀를 이끌어가는 것을 의심스런 눈초리로 보는 시선이 있죠.
사람들은 묻습니다.

'넌 뭐냐?'

'스팀이 빛나는 여인임은 알지만 스달-넌 정체성이 뭐냐?'

'단지 스팀공주의 시종이지 않느냐? 그 임금이 영원히 $1에 수렴할 수 밖에 없는...'

'그런데 주제도 모르고 주제넘게 앞을 가다니..!'

뭐라 대답할까요? 제가-

대답할 필요도 없지만-
내가 밖으로 드러난 그녀의 혼이라면 믿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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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오늘도 내일도 자신의 혼인 나를 먼저 보낼겁니다.
사람들의 의심에 지친 제가 주저앉았을 때-그녀는 내게 와서 날 일으키며 속삭여주었지요.

'꿈이 먼저 이른 곳에
사람이 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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