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대하여] 다리 떨릴때가지 말고, 심장 떨릴때 떠나라~~

다리 떨릴때가지 말고 심장 떨릴때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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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에는 어디로 가보시겠습니까? 어디 가고 싶은 곳 있으세요?

오늘은 바람 속 들어있던 바늘 같은 차가움은 없습니다.
봄 기운이 완연하지만 , 지난 주말부터 몰려온 미세먼지가 봄날의 산책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집을 나서 보고 싶네요.

우연히

'다리 떨릴때가지 말고 심장 떨릴때 떠나라'

라는 글귀를 보았습니다.

검색해보니, 여행작가인 김황영의 <가슴이 떨릴 때 떠나라> 라는 책에서 인용한 말 같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늘 떠났다 돌아오기를 반복해야 한다네요. ‘가슴이 떨릴 때 떠나라’는 ‘아는 만큼 보인다.’와 함께 여행의 기본 윈칙입니다. 여행하는 그 곳의 역사, 예술, 작가, 음악가, 화가, 영화 등에 대하여 미리 알고 가면 더욱 재미있을 여행이 됩니니다.

멀리 비행기타로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몇 시간이나 운전해서 국내 어느 곳으로 가지 않아도,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익숙한 곳에서도 새로움을 볼 수 있다면 이 또한 여행이겠지요.

여행에서 깨달음은 인생을 더욱 윤택하게 하겠지요. 그래서 떨리는 심장으로, 심장이 떨릴 때 떠나 보고 싶습니다.

여행에 대한 좋은 글 몇 개를 옮겨 봅니다.

사람이 여행을 하는 것은 도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서기 위해서이다.
-괴테

때때로 손에서 일을 놓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쉼 없이 일에만 파묻혀 있으면 판단력을 잃기 때문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여행을 떠날 각오가 되어있는 사람만이 자기를 묶고 있는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헤르만 허세

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 책의 한 페이지를 읽었을 뿐이다.
-아우구스티누스

여행을 하는 것이나, 병에 걸리는 것 이 둘의 공통점은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본다는 것이다.
-다케우치 히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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